공명선거 실천 협약식 개최…7명 출사표
군산시수협 보궐선거 후보자들이 공명선거를 약속했다.
군산시선거관리위원회는 최근 선관위 회의실에서 군산시수협 보궐선거와 관련해 후보자 회의 및 공명선거 실천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는 후보자를 대상으로 선의의 경쟁을 통한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를 이루기 위해 마련됐다.
후보자들은 조합을 위해 상호간 돈 선거, 비방·흑색선전, 혈연·학연·지연 등 연고주의에서 벗어나 정책으로 정정당당하게 경쟁하고 결과에 승복하며, 당선된 후에는 제시했던 공약의 실천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시선관위 관계자는 “선거운동기간동안 위법행위 예방·단속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위법행위 발견 시 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이번 군산시수협 조합장 보궐선거에는 모두 7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후보자는 △1번 여상복(서해조선 대표) △2번 노평호(서진수산 대표) △3번 최광돈(군산수산발전연구소 대표) △4번 윤갑수(수산인 공정권익보호협회장) △5번 전병이(해원 마린조선소 대표) △6번 조헌철(전북수산경영인연합회 군산지회장) △7번 김광철(전 군산시수협 조합장) 등이다.
조합장 선거일은 오는 23일이며 선거인수는 모두 4683명(개인 4682명, 법인 1명)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번 선거는 제 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구속 수감 중인 조합장이 자진 사퇴하면서 치러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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