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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호우에 남원터널 인근 아카시아 나무 쓰러져

지난 14일 집중호우로 남원터널 앞에 자리한 7m 높이의 아카시아 나무가 쓰러졌다.
지난 14일 집중호우로 남원터널 앞에 자리한 7m 높이의 아카시아 나무가 쓰러졌다.

남원터널 인근 아카시아 나무가 집중호우로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5일 남원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집중호우로 남원터널 앞에 자리한 7m 높이의 아카시아 나무가 쓰러져 도로를 막는 피해가 발생했다.

이날 쓰러진 아카시아 나무는 남원터널 앞 왕복 2차선을 가로 지르며 교통 흐름을 방해해 운전자들의 2차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긴박한 상황이었으나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대강119지역대는 나무를 신속히 제거했으며, 시청 도로통제반 등 유관기관이 합동으로 1시간 가량 복구작업에 나서야 했다.

김영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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