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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2020 시간여행축제’ 취소

군산의 대표 축제인 ‘시간여행축제’가 코로나19로 인해 결국 취소됐다.

시는 코로나 19 확산방지 및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이 같이 결정했다.

당초 이 축제는 오는 10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최근 수도권 및 각 지방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고 올 하반기에 제2차 대유행이 우려된다는 전망이 나오면서 취소 결정이 내려졌다.

다만 시는 지난 군산시간여행축제를 회고하는 온라인 비대면 공모전과 집콕 생활에 걸맞은 이벤트 등을 준비해 시간여행축제의 연속성을 유지하며 홍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또한 축제공간인 시간여행마을 일원에 조형물 설치 및 홍보이벤트를 꾸준히 진행해 언제 방문하더라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충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축제 취소에 아쉬움은 있지만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내년 축제에는 시민의 안전과 더불어 차별화되고 알찬 콘텐츠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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