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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학교, 2학기 학사일정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

다음달 1일 개강을 앞둔 군산대학교(총장 곽병선)가 2학기 학사일정을 2주간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했다.

군산대학교 재학생 A씨(전북 64번)가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고, 군산시가 코로나19 방역대응 체계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함에 따른 조치다.

군산대는 지난 21일 긴급 TF회의를 개최하고 오는 1일부터 시작되는 2학기 수업을 2주간 온라인 수업으로 전환하고, 3주차부터는 제한적 대면 수업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확진자 A씨가 연구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찾은 해양대학 건물 및 그가 방문했던 교내 우체국을 폐쇄했다.

또한 당분간 외부인의 교내 진입을 차단하고, 학내에서 열릴 예정이던 모든 행사를 취소 및 금지했다.

이와 함께 체육관, 교직원 테니스장, 전용 축구장, 휘트니스장 등 학내 체육시설에 대해서도 임시 휴관했다.

군산대 관계자는 “최근 지역에서 6명의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 2차 대유행의 위기감이 고조됨에 따른 선제적 대응 조치로 당분간 모든 수업을 온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면서 “앞으로도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대학교는 15일부터 21일까지 출근했던 교직원 115명에 대한 선별검사를 실시했으며, 이들은 전원 음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문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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