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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일 완주군수 “태풍·코로나19 대응, 최고 수준 경각심 가져야”

2일 대책회의 열고 강조

완주군이 9호 태풍 ‘마이삭’의 북진과 코로나19의 재확산 등 최고 수준의 재난 상황이 계속 이어지는 것과 관련, 주민 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선제적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나섰다.

박성일 군수는 2일 오전 군청 4층 영상회의실에서 ‘9호 태풍 ’마이삭‘과 코로나19 관련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9호 태풍은 강풍과 폭우를 동시에 동반하고 있다는 점에서 피해 우려가 클 수밖에 없다”며 “태풍 경로에 유의하면서 상황관리를 철저히 대비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산사태와 급경사지 등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침수 위험지역에 대한 예찰과 사전통제, 배수시설 사전 점검 등을 철저히 해 달라”며 “지상낙하물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조치와 태풍영향 위험시간 내 이동 최소화 등에도 적극 홍보하고 점검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군수는 또 “전국적으로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감염이 늘고 있어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긴장의 끈을 한시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라며 “만남 자체를 자제하며 마스크 착용과 손 세척, 거리두기 등 방역의 기본을 잘 지키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한 달 앞으로 다가온 추석 명절과 관련해 “추석 민생대책을 추진할 경우 방역과 민생이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미리미리 준비해 달라”고 덧붙였다.

김재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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