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향기도시 이미지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공공청사 내 ‘공간향 관리 시범서비스’를 실시한다.
‘공간향 관리 시범서비스’는 지난달 22일부터 유동 인원이 많은 시 청사 내 본관과 의회관 1층 현관에 대용량 디퓨저를 설치해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이번 공간향 관리 시범서비스는 정읍 향기도시(향기산업) 발전전략 연구용역을 통해 제시됐다.
시에 따르면 일반적인 분사형 디퓨저는 알콜과 가스 성분이 있어 불쾌감이나 두통을 유발할 수 있으나, 시범사업으로 설치된 디퓨저는 무알콜, 무가스이며 액체향료 원액을 기화시켜 향기를 내뿜는 방식의 디퓨저를 채택해 설치했다.
또한 계절별로 봄·가을철에는 꽃향, 여름철에는 상쾌한 향과 시원한 향으로 선택하고 원하는 시간대 및 향기 강도 설정 운영이 가능하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다수의 의견을 취합·보완할 예정이며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청사 등에 확대 설치한다는 방침이다.
청사관리팀은 “실내 공간향 설치 뿐 아니라 시청사 외부 시청광장 주변과 큰별어린이집 앞 잔디밭에 향기 화단 조성 등 시청사를 방문하는 모든 이들에게 향기도시 정읍 힐링 공간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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