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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송학동 이화아파트 주변 ‘힐링공간’ 재탄생

건강한 송학동 만들기 사업 일환의 이화아파트 벽화그리기 및 정원가꾸기사업 성공적 마무리

익산시 송학동 이화아파트 주변이 꽃과 어우러진 힐링공간으로 탈바꿈 됐다.

익산시보건소(소장 한명란)에 따르면 건강한 송학동 만들기사업 일환에서 희망연대, 익산문화관광재단 등과 함께 지난달 25일부터 시작된 송학동 이화아파트 벽화그리기와 정원가꾸기사업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특히 지난해 5월 신영마을에 이어 두번째 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걷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는 민·관 협력사업으로 송학동 걷기코스 1코스에 위치한 이화아파트 담장에는 ‘영생(永生, 건강하게 오래도록 삶)’을 뜻하는 맨드라미를 중심으로 벽화그리기와 정원가꾸기 사업이 진행됨으로써 아름다운 벽화와 어우러진 새로운 길로 재탄생 했다.

이화아파트 주민들은 “삭막했던 마을 담벼락에 이렇게 멋진 벽화를 그려줘 너무 감사하며, 마을이 깨끗하고 환해져서 우리 마음도 같이 밝아지는 기분이 드는 등 매일 걷고 싶은 마음이 생긴다”며 크게 반겼다.

한명란 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에게 환한 벽화를 통해 활력과 생기를 불어넣게돼 보람을 갖게한다.

시민들의 건강수준 향상 및 건강격차 감소를 위한 건강환경개선사업에 앞으로 더욱 고군분투 하겠다”고 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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