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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감염취약시설 종사자 코로나19 진단검사 무료 실시

촘촘한 방역망 구축을 통한 지역 내 감염차단 목적

익산시가 감염취약시설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무료로 시행하는 등 촘촘한 방역망 구축에 나선다.

8일 시는 노인 및 정신병원 시설, 노인주간보호시설 등 고위험시설 113곳, 근무자 4500여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검사는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집단발생 시 치명률이 높은 고위험시설의 무증상 전파에 대한 선제적 차단과 고위험시설·집단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오는 20일까지 검사를 완료하여 코로나19의 무증상감염 등 지역 내 감염을 확실히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검사 대상은 요양병원 9개소, 요양원(생활시설) 48개소, 요양원(주간이용시설) 51개소, 정신의료기관(폐쇄병동보유) 1개소, 정신요양시설 1개소, 정신재활시설(생활) 3개소 등 각 시설에 근무하는 종사자들로 요양원(주간이용시설)은 이용하는 어르신까지 포함해 일제 검사를 진행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코로나19의 조용한 전파를 차단하고자 실시하는 일제 진단검사인 만큼 관련 시설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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