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권 로컬푸드직매장, 모현동2가에서 본격 착공
내년 7월 준공, 9월 개장 목표
익산형 로컬푸드직매장이 내년 9월 모현동에 추가 개장된다.
익산시는 20일 모현동2가 671번지에 신축되는 서부권 로컬푸드직매장이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지난해 2월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국비 등 총 사업비 30억원이 투입되는 서부권 로컬푸드직매장은 연면적 998.72㎡, 지상 3층 규모다.
1층 로컬푸드직매장, 2층 농가레스토랑(카페), 3층 사무실과 회의실 등으로 꾸며져 내년 7월 준공, 9월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부권 로컬푸드직매장은 읍면동별 특화작물을 위주로 특색있는 진열 및 판매 등을 통해 기존의 로컬푸드직매장과는 다른 차별화된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고령농, 여성농, 소농등 영세농가들을 새롭게 조직화하여 향후 익산시 푸드플랜 정책을 수행하는 재단법인에서 직영체제로 운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부권 로컬푸드직매장 반경 1km내에는 17개의 대단위 아파트 단지에 1만여 세대가 거주하고 있고, 안전하고 신선한 농산물에 관심이 많은 젊은 층의 인구 유입이 꾸준히 이루어지고 있어 앞으로 익산 로컬푸드를 주도해 나갈 최적의 입지장소로 평가받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그동안 로컬푸드 참여를 희망하는 농가와 지역의 건강하고 신선한 농산물 공급을 원하는 서부권 시민들을 위해 지난 2017로년부터 서부권 직매장 설치를 검토해온 끝에 일궈낸 결실이다”면서 “생산자와 소비자가 같이 잘사는 지역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를 주도하는 익산형 로컬푸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에서는 어양동 로컬푸드직매장을 비롯해 금마·황등·원예농협 등 모두 4곳의 로컬푸드직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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