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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한우협동조합(조합장 국원호)이 23일 완주군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 완주한우협동조합은 전북 1호 협동조합으로, 이번 장학금은 고산면 미소시장 내 한우판매장과 식당을 운영한 수익금 일부다.

완주한우협동조합은 지난 2015년도부터 현재까지 40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하는 등 완주군 미래인재육성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국원호 조합장은 “완주지역 학생들의 꿈을 위해 경제적 걱정 없이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조합원들과 뜻을 모아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많은 관심과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한우협동조합은 240여명 조합원과 60여명의 직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본점 및 화성점을 운영해 180억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장학금 및 지역사랑 성금을 기탁하는 등 완주군민과 조합원을 위한 환업사원을 계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