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의 중요성 인식해 강 살리기 운동 등 주민주도형 공동체 활동 우수
익산시 금마면 황각마을이 새마을운동중앙회가 전국 최고의 공동체마을을 선정하기 위해 주최한 2020년도 우수마을공동체 뽐내기 대회에 전북지역 71개 마을을 대표해 참가했다.
전라북도새마을회(회장 정준모)는 30일 “금마면 황각마을이 전북 대표로 선발돼 지난 29일 비대면 화상 발표를 진행하면서 자웅을 겨뤘다”고 밝혔다.
올해 전북지역 우수마을공동체로 선정된 황각마을(부녀회장 김영자)은 미륵산과 용화산 사이에 있는 작은 마을로, 환경의 중요성을 인식해 지난 2014년부터 강 살리기 운동을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으며 오염된 도랑 복원은 물론 에코백, 약초비누, 천연샴푸 만들기 등을 통해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특히 모든 생명은 서로 연결돼 관계를 맺고 함께 어울려 사는 공존과 순환의 가치를 중시하면서 주민들이 함께 계획하고 실천하고 누리는 주민주도형 공동체 활동을 통해 행복마을 조성에 기여해 오고 있다.
이번 대회 1차 심사에서는 기 제출된 우수마을공동체 자료를 중심으로 서면 평가가 이뤄졌고, 2차 심사에서는 서면 평가에서 선정된 우수마을공동체의 활동 사례를 줌을 활용한 PPT 화상 발표가 진행됐다.
이후 현장점검을 통해 전국 최고의 우수마을공동체가 최종 선정되고, 시상식은 2021년도 새마을운동중앙회 정기총회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전북 2020 우수마을공동체 뽐내기 대회에는 14개 시·군에서 71개 마을이 참가했고 익산시 금마면 황각마을을 최우수마을로 선정됐다. 전북새마을회는 군산시, 완주군, 전주시, 정읍시 등 10개 우수마을을 포함해 총 14개 마을에 시상금을 수여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