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구시장길 미래학교’가 이들의 든든한 지원군이 돼주고 있다.
‘구시장길 미래학교’는 군산시 구도심상권르네상스사업단이 주관하고 다이룸협동조합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첫 번째 프로젝트인 ‘코로나 위식 속 상인으로서 자아찾기’가 이달부터 오는 3월까지 진행, 호응을 받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과 우울증 등을 말하는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새로운 의지와 활력을 찾기 위해 마련됐다.
구도심 상인을 대상으로 타로 및 심리상담 등을 지원할 뿐 아니라 목공예 소품 만들기·목판 자화상 그리기 등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문적인 프로그램에는 심리상담가의 자원봉사나 지역예술가의 협력 작업이 함께 이뤄지고 있다.
마지막에는 참가 상인들의 활동모습과 인터뷰 등을 담은 영상과 상인들이 직접 만든 자화상 작품들에 대한 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다이룸협동조합 김춘학 센터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소상공인을 비롯해 많은 분들이 시련을 겪고 있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친 상인들을 위로하고 다시 회복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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