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고창군, 황토 꿀고구마 첫 정식

대형마트·편의점 납품계약

여름 휴가철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을 고창 황토 꿀고구마가 18일 첫 정식에 들어갔다. 이날 정식현장에는 임채남 군 농수축산경제국장, 임정호 부의장을 비롯한 조규철·차남준 의원, 진기영 농협중앙회 고창군지부장이 함께했다.

고창 고구마는 비닐 멀칭 후 이중터널을 이용한 속성재배기술로 일반 고구마 재배보다 한 달 정도 일찍 정식을 시작한다.

이번에 조기 출하용으로 정식하고 있는 고창황토배기청정고구마연합(영)은 내달 5일까지 약 66㏊ 면적에 고구마를 정식할 계획이다.

7월 휴가철에 맞춰 수확 예정인 고구마는 일반적으로 재배한 고구마에 비해 ㎏당 2000원 이상 비싼 가격으로 판매되며, 현재 이마트에 2500톤, 편의점CU에 700톤을 납품하기로 약정됐다.

고창에는 약 1200여 농가가 1250㏊에서 고구마를 재배하고 있다. 게르마늄과 미네랄 등 영양이 풍부한 황토지대에서 자란 고창의 고구마는 당도가 높고 맛이 꿀처럼 달기로 정평이 나 있다.

임채남 군 농수축산경제국장은 “우수한 고창의 꿀고구마가 높은 가격, 높은 품질, 높은 신뢰도, 높은 당도 등을 포함하는 고품질 안전먹거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규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순창‘순창 코리아 떡볶이 페스타’, 주민과 함께 축제 준비 마무리

무주무주 ‘석현산성’, 신라시대 석축산성이었다

고창가을의 전설 ‘고창고인돌 마라톤대회’ 16일 팡파르

정치일반전북 출신 이왕준 명지병원 이사장, 국제병원연맹 차기 회장 선출

익산익산 마한철인클럽, 마라톤 쌀 나눔 ‘훈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