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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속 제14회 김제모악산축제 성료

온·오프라인 병행 새로운 시도 노력 엿보여

김제시 대표 봄 축제인 제14회 김제 모악산축제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비대면 온라인 및 드라이브인(Drive-in) 방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축제는 개막식과 집콕 모악산 나들이, 집콕 사생대회, 청춘 가요제, 집콕 경매 등 5개의 온라인 프로그램과 자동차극장, 차콕쇼핑 등 2개의 드라이브인(Drive-in)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함께 선보였다.

집에서, 차에서 안전하게 축제를 찾은 시민들은 집에서 모악산의 봄을 만끽하고, 모악산 아래 웅장하고 아름다운 경치로 영화의 감동을 두 배로 더하기도 하며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에 위로를 얻었다.

또한 집콕 사생대회, 청춘 가요제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각자의 모악산을 추억하고 열정적인 무대를 즐기기도 했다.

특히 김제시 농산물과 상가를 소개한 집콕 경매 및 차콕쇼핑을 통해 관광객 및 매출 감소로 위기를 맞은 지역 농가와 상권이 모처럼 활기를 느낄 수 있었다.

제14회 김제모악산축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관람객의 안전을 위하여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진행됐다.

온라인 예선심사와 소규모 현장 본선심사를 결합한 청춘가요제, 비대면 온라인과 드라이브인(Drive-in) 방식 오프라인 프로그램 병행 운영 등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안전한 축제 개최의 새로운 시도가 엿보였는 평가를 받고 있다.

박준배 김제시장
박준배 김제시장

박준배 김제시장은 “제14회 김제모악산축제가 시민 여러분께 따뜻한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욱 더 풍성하고 의미 있는 축제를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최창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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