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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전액 지원

오는 18일부터 1달 동안 신청, 7월 중 이자 전액 지원

익산시가 대학생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학업에 전념할수 있도록 학자금 대출이자 전액 지원에 나선다.

시는 13일 한국장학재단을 통해 지난 2017년 1월부터 학자금 대출을 받은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상반기 학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익산에 주소를 두고 전국에 재학 중인 대학생으로 휴학생도 포함된다.

다만 졸업생과 대학원생은 지원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신청자에 한 해 주소와 대학재학 여부, 대출 정보 등의 확인을 거쳐 지원 우선순위에 따라 예산의 범위 내에서 선발된다.

선발된 학생은 다음달 말까지 발생한 이자 전액을 오는 7월 중으로 지원받게 된다.

이자 상환 여부는 한국장학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개인 대출계좌를 조회하면 확인 가능하다.

한편, 시는 지난 2017년부터 대학생 학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시작했으며 모두1922명에게 8600만원을 지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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