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정읍소방서, 전기차 현장 대응 역량 강화 추진

정읍소방서(서장 백성기)는 전기차의 급속한 보급 확대에 따른 전기차 화재 등에 대비한 현장 대응 역량 강화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읍소방서에 따르면 정부의 탄소 감축 방안에 따라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고, 전기차의 고전압 시스템, 고전압 배터리, 전해액 등의 위험 요소와 열폭주, 감전, 유해가스 등의 위험성에 따른 대응책이 필요함에 따라 추진된다.

중점 추진사항으로는 전기차 차종별 대응 가이드를 제작·보급하여 소방대원의 교육·훈련 자료로 활용하며, 전기차 전문 대응 장비 및 진압 기술 개발 등의 사유 발생 시 수시로 대응매뉴얼을 보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전기차 화재 대응 필수 장비인 차량 화재 진압용 질식 소화포를 전 소방관서에 확대 보급하며, 이동식 소화수조 배치도 검토하고 있다.

또한, 전기차 화재 및 구조상황에 대비한 대응 전술을 개발하고 교육·훈련을 강화하며, 충전시설의 자료조사 및 현지적응훈련 등을 통해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백성기 서장은 “전기차 시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전문적인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장훈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자치·의회전북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사회일반문형배 전 헌재 소장 “지역균형발전은 좋은 정책 아닌 유일한 정책”

교육일반[NIE] 좁아진 일자리의 문과 해외로 향한 청년, 그 뒤에 남겨진 질문

스포츠일반[전북체육 종목단체 탐방] (13) 전북자치도씨름협회

오피니언[사설]새만금 글로벌청소년센터, 활용 방안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