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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장점마을 주민복지센터 신축 개관

장점마을 주민 치유 · 회복 이끌 문화 · 복지 · 편익 증진 중심축 역할 기대
전북도와 익산시, 주민 생활환경개선 사후관리 후속대책에서 조성
면적 500㎡, 지상 2층 규모 건립

마을 인근에 들어선 비료공장에서 배출된 발암물질 때문에 암 집단 발병 등 심각한 환경 피해를 입은 익산 장점마을에 주민들을 위한 문화·복지·편익 증진 공간이 들어섰다.

익산시는 5일 함라면 장점마을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유재구 시의장, 김수흥 국회의원,최재철 장점마을대책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민관협의회,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장점마을 주민복지센터 신축 개관식을 개최했다.

전북도와 익산시가 환경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생활환경개선을 위한 사후관리 후속대책 일환에서 조성한 주민복지센터는 예산 18억원 투입을 통해 면적 500㎡,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됐다.

다목적실, 주민교육실, 공동생활홈, 식당 등을 갖춘 이 곳은 앞으로 주민들의 치유와 회복을 이끌 문화·복지·편익 증진 중심축 역할을 맡게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장점마을과 인근마을 주민의 일상 속 건강과 삶의 질 개선을 위한 지역공동체 구심체 역할을 해 나가는 명실상부 주민복지센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장점마을이 환경오염 피해의 대표적 치유·회복 모델로써 우리나라 제1호 환경친화마을로 거듭날수 있도록 친환경 복원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다”고 말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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