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람시조문학상 임성구 시인, 가람시조문학제 신인상 정진희 시인 수상
정헌율 익산시장, 연안이씨 종중으로 부터 감사패 받아
제41회 가람시조문학상 시상식 및 제13회 가람시조문학제가 6일 가람문학관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유재구 시의장을 비롯한 가람 선생 유족, 이정환 한국시조시인협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제41회 가람시조문학상은 ‘논거울’의 임성구 시인에게, 제13회 가람시조문학제 신인상은 ‘왕궁리에서 쓰는 편지’의 정진희 시인에게 각각 돌아갔다.
아울러 이날 정 시장은 가람 이병기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기 위해 열과 성의를 다한 공로로 연안 이씨 종중(대표 이지희)으로 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정 시장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 속에서도 가람 이병기 선생의 시조와 한글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전국에서 있는 시조 시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가람시조문학상과 가람시조문학제를 통해 익산이 깊이가 남다른 문화도시로 보다 널리 전국에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 여산 출신인 가람 이병기 선생은 시조시인이며 국어국문학자로서 시조의 현대화와 한글 수호를 위해 활발한 활동을 펼쳤으며, 조선어학회 사건으로 옥고를 치른 독립유공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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