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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룡 전북소방본부장은 지난 4일 익산 동우화인켐(주)을 찾아 소방안전관리 실태점검에 나섰다.

이날의 현장방문은 노후 위험물시설에 대한 사전 예방대책 마련을 위한 행보로 선제적 안전관리를 통해 기업안전 지원 및 시민피해 최소화를 도모하고자 실시됐다.

현재 익산에는 노후(30년 이상) 위험물 제조소 등 12개의 노후 위험물시설이 운영되고 있으며 동우화인켐(주)도 이 중 한 곳이다.

김 소방본부장은 이날 건축물 구조· 물품 적재현황 및 화재취약요인 점검, 노후 위험물 사업장 안전관리 실태 점검, 위험물시설 대형화재 등 사고예방 컨설팅,위험물 사고시 소방관서와 총력대응체계 구축 등에 집중했다.

김 소방본부장은 “노후 위험물시설 사고는 대형재난으로 이어질수 있는 만큼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보다 촘촘한 안전관리 점검을 통해 안전 최우선의 가치가 실현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