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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내초공원 새섬숲 준공

군산시 내초공원 새섬숲
군산시 내초공원 새섬숲

군산 ‘내초공원 새섬숲 조성사업’이 완료됐다.

사업 전 내초공원 습지는 관리되지 않은 갈대와 풀숲이 우거져 수차례 화재가 발생하고 데크가 썩어 안전사고 및 우범화 우려로 인접마을 주민들로부터 정비 요구가 잦았던 곳이다.

이번 공원 개선으로 기존 조성된 공간과 어우러진 누구나 가보고 싶은 수생태 공원으로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이 사업에는 국비 7억 5000만원 포함 총 13억 원이 투입됐다.

이곳에는 왕벚나무, 배롱나무, 동백나무 등 화목류와 수생태계를 고려한 왕버들, 계수나무, 수생 초화류 등 총 56종 2만4034본을 식재됐다.

특히 탁 트인 광장과 공원 내 물길을 연결해 인공섬을 만들고 섬과 육지를 연결해주는 목교를 설치,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차장 정비 등을 통해 이용자 편의도 개선했다.

시는 내년에도 새들허브숲 및 중앙광장 경관숲, 해망동 희망숲 등 방치된 공간이 지역주민의 그린힐링을 책임지는 숲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강임준 시장은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을 통해 산업단지로부터 유입되는 미세먼지 저감뿐만 아니라 시민들의 볼거리도 놓치지 않는 자연과 사람이 공존할 수 있는 숲을 지속적으로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이환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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