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정읍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택시운전사에 감사장 전달

노부부 5000만원 피해 예방

정읍경찰서(서장 장명본)는 최근 보이스피싱 5000만원 피해 예방에 기여한 택시운전사 임 모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정읍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할머니, 할아버지를 내려드렸는데 이상하다”는 택시기사의 신고로 현장에 출동하여 주변 수색 중 통화를 하고 있던 80대 노부부를 발견했다. 

경찰은 전화를 끊지 않고 계속해서 도움을 거부하며 자리를 피하려는 행동에 보이스피싱임을 감지했다.

노부부를 설득한 경찰은 “딸이 납치되어 5000만원을 건네주러 왔다”는 노부부에게 3차례나 딸과 통화하며 확인시켰으나 보이스피싱을 계속 부정하여 딸과 영상통화를 실시한 끝에 안심시켜 피해를 예방했다.

장명본 서장은 “보이스피싱으로 선량한 시민들이 피해 입지 않도록 범죄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정읍=임장훈 기자

image
정읍경찰서, 보이스피싱 예방 택시운전사에 감사장 전달

임장훈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자치·의회전북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실시

사회일반문형배 전 헌재 소장 “지역균형발전은 좋은 정책 아닌 유일한 정책”

교육일반[NIE] 좁아진 일자리의 문과 해외로 향한 청년, 그 뒤에 남겨진 질문

스포츠일반[전북체육 종목단체 탐방] (13) 전북자치도씨름협회

오피니언[사설]새만금 글로벌청소년센터, 활용 방안 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