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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장학재단(이사장 유기상 군수)에 고창인재 키우기 장학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흥덕면에 거주하는 장혜자(유한회사 태산산업)씨가 24일 고창군장학재단에 고창인재키우기 장학금 500만원을 기탁했다. 2019년부터 매년 500만원씩 기탁하고 있다.

지난 21일 고창읍에 거주하는 김용채(아름다운용채농장)씨가 200만원, 전라북도옥외광고협회 고창군지부(지부장 강성관)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500만원을 기탁했다.

(재)고창군장학재단 유기상 이사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등으로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자식농사 잘 짓는 사람 키우기를 위하여 울력하여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귀한 마음이 담긴 장학기금이 다양한 장학사업에 사용하여 다방면에 능통한 인재를 양성하느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