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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환경노동위원회 윤준병(민주당 정읍·고창지역위원장)국회의원은 16일 정읍·고창지역의 교육현안 수요 해결 및 학습환경 개선을 위한 특별교부금 30억64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윤 의원에 따르면 교육부 특별교부금 확보 활동에 지속적으로 매진한 결과 정읍 20억1400만원(4건), 고창 10억5000만원(3건)을 확보했다.

정읍은 △칠보중 체육관 신축 3억1000만원 △이평중 다목적체육관 신축(2차 교부) 6억원 △인상고 외벽보수 및 창호 교체 8억5700만원 △호남고 냉·난방 개선 2억4700만원 등이다.

또 고창은 △고창초 창호 교체 3억2600만원 △고창여고 화장실 보수 5억5900만원 △ 강호항공고 냉난방 개선 1억6500만원 등이다.

윤준병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금 확보는 정읍과 고창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긴밀하게 협의하고 설득한 끝에 이뤄낸 결과물이다"며 “앞으로도 지역 현안들을 꼼꼼히 살피고, 지역주민의 목소리에 더욱 더 귀 기울여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