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월 2곳 확대해 총 6곳 운영 예정
틈새 돌봄 수단으로 양육 부담 해소 및 아이 키우는 공동체 문화 형성 보탬
익산시가 아이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주민공동체를 활용한 맞춤형 돌봄 시스템을 확대 운영한다.
시에 따르면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우리마을 돌봄공동체’ 2곳을 확대한다.
최근 모집공고 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며, 수탁자 선정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대상가 선정될 예정이다.
최종 대상자가 선정되면 협약을 거쳐 오는 5월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우리마을 돌봄공동체는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지역 주민이 주축이 되어 만들어 가는 익산시만의 틈새 돌봄 수단으로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아이 키우는 공동체 문화 형성에 많은 보탬을 주고 있다.
마을 또는 아파트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들이 공동체를 구성해 만 6~12세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을 직접 돌보며 지역 특성에 맞는 재능기부 방식으로 운영된다.
현재 황등면 자율방범대 2층과 모현동 e편한세상아파트 내 주민공동시설, 부송동 어양초 옆, 영등동 제일1차아파트 맞은편 등 모두 4곳이 운영중에 있으며, 올해 2곳이 추가되면 총 6곳으로 늘어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아이의 안전한 돌봄을 위해 마을이 참여하는 우리마을 돌봄은 사각지대 해소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이 함께 자발적으로 틈새 돌봄을 책임지는 공동체성 회복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익산을 지속적으로 만들어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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