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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익산시 아이돌봄서비스 지원 대폭 확대

전국 최초 결혼이민자 가정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
하반기부터 첫째아 70%, 둘째아 이상은 전액 지원

익산시 아이돌봄서비스 지원이 대폭 확대된다.

아이돌봄 지원 서비스는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아이돌보미가 직접 방문하여 1:1로 돌봄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생후 3개월 이상 12세 이하 아동이 해당되며, 영아 돌봄과 관련된 종일제와 임시보육 및 등·하원을 돕는 시간제로 나눠 운영되고 있다.

익산시에 따르면 부모들의 양육 부담을 덜고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지원 서비스 제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아이돌봄 서비스 지원 조례 개정을 통해 하반기부터 본인부담금 지원을 대폭 늘렸다.

우선,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에 지원하던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첫째아는 기존 50%에서 70%로, 둘째아 이상은 70%에서 전액 지원으로 확대된다.

대상 가정의 소득 유형에 따라 본인부담금을 월 최대 73만8000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전국 최초로 결혼이민자 가정은 양육 공백 여부와 상관없이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했다.

한국어가 서툰 결혼이민자들의 출산과 양육을 돕고 육아 정보를 알려주어 자녀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밖에도 올해는 정부 지원 기준인 다자녀가정에 대한 범위가 확대돼 더욱 많은 가정이 혜택을 받게 됐다.

시 관계자는“아이돌봄서비스 확대 지원이 아동을 양육하는 부모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청소년과(859-5925)또는 익산시가족센터(838-6048)로 문의하면 된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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