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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안군 용담호 수질개선 위한 구룡 농어촌 마을하수도 설치사업 추진

금당마을 세동마을 하수도 정비

진안 상전면 금당마을과 세동마을이 인접한 용담호 일원이 한층 깨끗해질 전망이다. 진안군이 공중위생의 향상과 용담호 수질보전을 위해 구룡 농어촌마을하수도설치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진안군은 지난해에 확보한 사업비 총 49억 원(국비34, 지방비15)을 투입해 상전 금당마을과 세동마을에 하수도 정비를 실시할 것이라고 8일 밝혔다.   

환경 기초 시설 공사인 이번 사업을 통해 군은 하수처리시설과 공공하수도를 신설, 기존의 정화조와 오수처리시설을 이용하는 가구들이 배출 중인 오폐수의 수질을 개선한다. 

사업은 하수처리시설 1일 20톤, 하수관로 3.5km, 배수설비 48가구 규모로 진행한다.   

앞서 군은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실시설계, 재원협의, 설치인가 등의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 사업은 이달 안으로 착공하며 준공은 오는 2024년 예정이다.   

사업 착공을 위해 군은 앞서 지난 5일 상전면 세동마을에서 주민 30여명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군은 사업추진에 따른 보행자 또는 차량의 통행과 관련한 불편사항을 설명하고 불편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뿐 아니라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할 것을 약속했다. 

상하수도과 이철민 과장은 “용담호와 인접한 상전면 구룡리에 하수도정비가 완료되면 보다 위생적인 주거환경이 조성되고 용담호 수질도 한층 깨끗하게 보전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승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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