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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원광대, 전공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개최

디자인학부 찢어버리조 팀 ‘원광서체 제작과 원광서체를 통한 굿즈 제작’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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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LINC 3.0사업단이 주최한 2022학년도 전공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참여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원광대

원광대학교(총장 박맹수)가 2022학년도 전공간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를 교내 숭산기념관에서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LINC 3.0사업단이 학생들의 취·창업 능력 강화 및 기술 이전을 바탕으로 산학연 협력 확산을 위해 주최한 이번 대회는 모의투자대회와 본대회로 운영됐으며, 전공을 넘어 대학생과 고등학생이 팀을 이뤄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에서는 접수된 아이디어의 서면 심의 후 본선 진출 팀이 선정됐으며, 본선은 총 13개팀 56명이 참여했다.

본선 참가팀들은 아이디어 회의를 거쳐 시제품을 제작하고 홍보 자료를 작성해 온라인 모의투자대회를 진행했으며, 1000여명의 모의투자자들이 각각 1000만원의 가상 투자금으로 8월 17일부터 20일 12시까지 투자에 참여했다.

20일 진행된 본 대회에서는 팀별 아이디어 발표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 팀이 선정됐으며, 디자인학부 찢어버리조 팀이 ‘원광서체 제작과 원광서체를 통한 굿즈 제작’ 아이디어로 대상을 수상했다.

또 ‘Lidar 센서를 사용한 해수욕장 인명사고 방지 부표’ 시스템을 개발한 기계설계공학과 어푸어푸 팀과 ‘전주 정원거리 추진 프로젝트 : 도심 속 섬을 잇다’ 아이디어를 발표한 산림조경학과 클립 팀이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모의투자대회 시상에서는 ‘저소음 드론의 설계 및 목표물 추적 인공지능시스템’을 개발한 기계공학과 배달의민족 팀이 가상 투자금 8억5606만원을 투자받아 대상을 차지했고, 최우수상은 ‘익산 구도심 도시 설계와 공공디자인’ 아이디어를 제시한 도시공학부 도시설계팀에게 돌아갔다.

LINC 3.0사업단장 조영삼 교수는 “이번 대회에 참가한 모든 팀의 아이디어들이 뛰어났다”며 “앞으로도 원광대 LINC 3.0사업단은 학생들의 역량 강화 및 산학연 협력 저변 확대를 위해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승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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