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정읍시, 내장호 일원 생태관광자원 개발 육성 박차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1차 중간보고회 이어 9월중 시민공청회 예정

image
정읍시 내장호 주변 종합발전게획 수립 박차. 사진제공=정읍시

정읍시가 내장산국립공원 구역에서 해제된 내장호 일원을 생태관광자원으로 개발·육성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국가생태관광지역인 솔티숲과 월영습지를 연계해 생태관광자원을 활용한 특색있는 콘텐츠를 만들어낼 방침이다.

이와관련 지난 2일 이학수 시장과 관계부서장, 내장산국립공원공단,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내장호 주변 종합발전계획 수립 용역 1차 중간보고회’가 열렸다.

시에 따르면 내장호의 국립공원해제결정에 따라 난개발을 방지하고 종합적이고 중장기적인 발전 모델을 만들기 위한 용역을 지난 5월부터 시작해 11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내장호 주변의 개발사업 여건과 기존에 진행 중인 개발사업을 분석해 실시중인 용역과의 연계 방안을 제시하고 관계 기관들의 의견교환을 위해 마련됐다.

국가생태관광지역인 솔티숲과 월영습지를 포함해 내장사, 내장산문화광장, 내장산 상가를 연계해 관광객이 1박 이상 체류하며 관광 활동이 일어날 수 있는 관광 컨텐츠 개발에 대한 보고와 의논이 진행됐다.

시는 9월 중 공청회를 열어 시민 여론을 수렴하고 건의사항을 검토하고 보완해 오는 11월 최종적으로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내장호 국립공원해제에 따라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내용과 시민의 의견을 적극 검토·반영하겠다”며 “획기적이고 종합적인 발전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장훈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전주 하계올림픽 ‘지속가능 분산형 모델’ 전략 유치 가능성 높인다

국회·정당민주당 전북도당 “정부, 지방공항 강화책 마련해야”

사람들[줌] 한정원 전북도 팀장, 보건복지부 ‘한의약 육성’ 평가 2년 연속 최우수상 기여

전주“전주 종광대 토성, 사적으로 지정해 국가 차원에서 보존해야”

문화일반제15회 전북 중·고교생 목정 미술실기대회 대상에 차진주·박보미 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