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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 “철저한 업무 추진, 빈틈없는 보고 체계” 강조

조직개편·인사철 앞두고 조직 기강 바로잡기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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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범기 전주시장

우범기 전주시장이 조직개편과 인사철을 앞두고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조직 기강을 다잡기 위해 철저한 업무 추진과 빈틈없는 보고 체계 확립을 강조했다.

우 시장은 26일 간부회의에서 “규제개혁과 조선궁원 프로젝트 등 주요 현안에 대한 추진상황을 체계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매주 현황을 점검하겠다”며 신속하고 철저한 업무 추진을 주문했다.

우 시장은 또 “전주시의 주요 현안을 시민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한 홍보 일정을 마련해야 한다”며 “단순한 일정 중심이 아니라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알리는 데 집중해 달라”고도 했다.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보고와 대응 체계의 확립도 강조했다.

우 시장은 “재난과 시민 안전에 대해서는 물샐 틈 없는 대응 체계가 중요하다”면서 “정확하고 신속한 판단과 대응을 위해 빈틈없는 보고 체계를 확립해 달라”고 밝혔다.

이어 “민원이 발생하는 사안에 대해서도 당당한 자세로 대하고 무리한 요구가 있다면 과감히 밝혀야 한다”며 “일을 하는 건 공무원인 만큼 민원에 끌려다니지 말고 중심을 잡고 일해 달라”고 말했다.

강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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