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새천년)세대를 중심으로 운영 중인 군산시정혁신모임 ‘정책 반올림 2기’가 최근 킥오프 전체회의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정책 반올림은 군산시 임용 5년 이하의 8~9급 공무원으로 구성된 모임으로, 자유롭고 창의적인 마인드로 새로운 정책을 제안하고 일하는 방식을 합리적으로 개선하는 등 경직된 행정 조직에 혁신의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정책 반올림 2기는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6일까지 공개 모집한 결과 20명이 접수했으며 블라인드 면접 심사를 통해 15명을 최종 선발해 발대식과 함께 정식 출범했다.
이들은 2023년 2월까지 6개월간 조직문화 개선을 위한 우수 혁신기관 벤치마킹 워크숍, 설문조사, 캠페인 등의 활동을 펼쳐 나가는 한편 팀별 모임·전체 모임을 통해 시민이 공감하는 신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선배·간부 공무원·의회 등과 브라운 백 미팅과 같은 소소한 대화의 시간도 마련해 격의 없는 토론으로 발굴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시 정책에 대한 이해도도 높여나갈 예정이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당차고 참신한 MZ 공무원이 행정 혁신을 이끄는 주인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유연한 조직 문화로의 개선과 정책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정책 반올림의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반올림 2기는 내년 2월 중 활동을 마무리하는 행사인 ‘시민과 함께하는 정책 경연대회’를 개최해 개선된 조직 문화와 발굴 정책 아이디어를 시민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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