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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축구클럽연맹(회장 김정남)이 주최하고 정읍시축구협회(회장 박성규)가 주관한 정읍 태인성황축구장 개장기념 '전국유소년축구대회' 1차대회가 지난19일부터21일까지 3일간 열렸다.

또, 2차대회는 오는 12월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열릴 예정이다.

국내 축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대회는 전국 유소년축구클럽 48개팀 1000여명이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뽐냈다.

대회는 6인제(초 1·2·3학년)와 8인제(초 4·5·6학년, 중 1학년)로 나눠 리그전 예선과 토너먼트 방식 결선으로 진행됐다.

경기결과 FC포텐셜(2학년), 위닝FC(3학년), JK풋볼클럽(4학년), 주니어FC U12(4·5학년), 한중FC(6학년 A그룹), 성거FC(6학년 B그룹), 제일유소년FC(6학년 C그룹)이 우승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학수 정읍시장은 “태인 성황산의 정기를 받아 세계적으로 훌륭한 축구선수가 나오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유소년축구의 저변 확대와 축구 전진훈련이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