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석박물관, 다이노키즈월드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하드웨어 기반 탄탄
판타지 댄스뮤지컬, 서커스 퍼포먼스, 공예 체험 등 이색 볼거리·체험 다채
익산 왕궁보석테마관광지가 특색 있는 가족 소풍지로 부상하고 있다.
24일 익산시에 따르면 전라북도 대표관광지인 왕궁보석박물관 야외광장에서 매주 토·일요일과 공휴일에 진행된 가족소풍축제에 지난 9월부터 11월 둘째 주까지 1만여명의 발걸음이 이어졌다.
특히 보석박물관과 다이노키즈월드 등 전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탄탄한 하드웨어 기반에 박물관과 서커스 등을 테마로 한 이색 볼거리와 상설 공연들이 펼쳐져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판타지 댄스뮤지컬 ‘박물관이 살아있다’, 서커스 광대들이 전하는 3가지 이야기 ‘꿈, 도전, 행복’, 서커스 퍼포먼스 형태로 펼쳐진 ‘서커스 위켄드’ 등 특별 공연과 함께 솜사탕, 국악, 댄스, 버블, 창작 택견 등 다양한 종류의 상설 공연이 큰 인기를 끌었다.
또 고도 백제 익산을 상징하는 공예품 만들기 체험 12종(톡톡 바람개비, 가람문학관을 상징하는 시인의 펜, 미륵사지와 왕궁리오층석탑, 마룡이 페이스페인팅 등)은 매 회차 매진 행렬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왕궁과 보석이라는 테마를 가진 국내 유일의 보석박물관이 있는 왕궁보석테마관광지를 찾아주신 관광객과 시민분들에게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 활동을 선보이고 있다”면서 “왕궁보석테마관광지에서 지친 일상을 이겨낼 수 있는 행복한 추억을 가져가시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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