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친화적분위기 조성 기대
정읍시립중앙도서관이 주최한 2022년 연말 맞이 행사 '책 읽어주는 마술사의 선물상점' 마술공연이 지난 18일 중앙도서관 소강당에서 열렸다.
도서관사업소에 따르면 어린이들의 독서 친화적 분위기를 조성하고, 책을 읽고 체험하면서 독서의 즐거움을 자연스레 배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공연에는 만 4세 이상 유아부터 초등학교까지의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 총 120여 명이 관람했다.
‘책 읽어주는 마술사의 선물상점’은 레이먼드 브릭스의 ‘눈사람 아저씨’와 이미예 작가의 ‘달러구트 꿈 백화점’을 모티브로 제작된 작품이다.
국내 유일의 ‘책 읽어주는 마술사’가 동화책 이야기와 마술을 접목해 책 속의 장면들을 마술처럼 선보이며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줬다.
또한, 무대 곳곳에서 나타나는 마술과 시시각각 바뀌는 스토리 반전은 어린 관객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선사했다.
특히, 공연 중에 어린이 관객을 무대 위로 불러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공감형 마술을 선보이며, 책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도서관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공연장을 찾은 학부모들은 “아이들이 마술쇼와 재미있는 책을 함께 만나고 경험하며 뜻깊은 선물이 되었다"며 "앞으로 독서에 대한 이해가 넓혀지는 계기가 된것 같다"며 호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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