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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완산구(구청장 엄익준)는 12일 민원지적과에서 활동 중인 자원봉사자 10여명과 함께 간담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기 위한 행보의 일환으로 엄 구청장 취임 이후 두 번째로 실시된 소통의 시간으로, 봉사활동 중 느꼈던 애로사항과 개선점을 함께 논의하고 올 한 해 자원봉사활동 방향 등을 공유하기위해 마련됐다.

자원봉사자 황민정 회장은 “지난 10월 전주시 조직개편으로 인해구청에서 처리하는 민원 업무가 더욱더 다양해진 만큼 한 발 앞선 신속하고 정확한 안내가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구청 민원실을 찾는 시민들에게 타 관공서에서는 느낄 수 없는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회원들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엄 청장은  “코로나19 등 여러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봉사의 끈을 놓지 않고 하루도 빠짐없이 묵묵히 봉사해주신 자원봉사자분들의 열정과 헌신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활발한 봉사활동으로 구청을 찾는 민원인에게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