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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자매도시 미국 컬버시와 교류 전격 재개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청소년 홈스테이 진행
중2~고1 남·여 4명씩 선정⋯ 24일까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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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코로나19 여파로 잠정 중단했던 청소년 미국 컬버시 홈스테이 프로그램을 3년여 만에 재개한다.

익산의 미래인 지역 청소년들이 전격 재개되는 자매도시 미국 컬버시 청소년들과의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우정을 쌓아갈수 있도록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강화한다는게 시측 방침이다.

특히 시는 올해 컬버시와의 교류 40주년을 맞아 보다 풍성한 기념행사를 준비하는 등 다양하고 활발한 교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교류 행사는 지난 2000년부터 격년마다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각 지역 청소년들이 익산시와 컬버시를 상호 방문해 홈스테이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익산시 청소년들이 오는 8월1일부터 11일까지 열흘 간 미국 컬버시에 머물며 현지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체험하고 컬버시에서 준비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내년 여름에는 컬버시 학생들이 익산시를 방문해 지역 학생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체험하고 시에서 준비한 문화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아울러 시는 오는 24일까지 미국 컬버시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학생을  학교장 추천을 통해 모집한다.

익산에 거주하는 중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학생으로 남·여학생 각각 4명씩 모두 8명을 선정한다.

홈스테이 참여자는 남녀 성비를 고려해 학교장 추천자 중 고학년, 동급생 경쟁일 경우 전년도 평균 성적이 높은 학생이 우선적으로 선발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익산 소식란을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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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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