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조합장·전 지점장 '양자 대결'
순창농협 조합장 선거는 재선에 도전하는 선재식(63) 현 조합장과 김성철(60) 전 지점장의 양자 간 맞대결이 예상된다.
선재식 현 조합장은 조선대학교 졸업하고 1985년 농협에 입사해 순창농협노조위원장 등을 역임 한 후 지난 선거에 출마해 조합장에 당선됐으며 이번에 재선 도전에 나섰다.
선 조합장은 경제사업 중심의 순창농협이 되도록 열정을 다해 농민이 행복한 순창농협을 만드는 과업에 정열을 바치겠으며 영업사원이 되어 전국을 누비며 우리 농산물 판매에 앞장서고 고소득 작목을 개발해 농가소득을 높이는 방향으로 전환해 잘사는 농민조합원이 되도록 노력을 다하겠다며 재선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여기에 맞서는 김성철 전 지점장은 농협대학교를 졸업, 1985년에 농협에 입사해 지점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해 지점장으로 퇴직하고 이번 조합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졌다.
김 전 지점장은 지자체와 협조해 돈버는 농업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농산물 유통센터를 신축해 농산물 유통을 확대하고 지역에 맞는 우량벼 생산을 위한 채종포 운영과 도정공장을 신축해 자체 브랜드를 개발할 계획이며 쌍치지점 주유소 휴일 근무를 실시해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한편 순창농협은 조합원 수가 4100 여명 달하고 순창읍, 인계, 적성, 유등, 풍산, 팔덕, 쌍치면 등 총 7개 읍,면에 각각 본점과 지점을 두고 있는 순창 관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농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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