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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전주역 인근 도당산로, 주민과 함께 명품거리로 '대변신'

우아1동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 환경정화 구슬땀
플라타너스 거리 고사목 제거·수목 정리·방치쓰레기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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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 일 도당산로 일원 환경정화활동에 참여한 우아1동 자생단체 회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주역 인근 도당산로 플라타너스 거리가 휴식과 추억의 공간으로 대변신한다.

우아1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자생단체 회원과 주민센터·덕진구청 공원녹지과 직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4일 고사목 제거, 수목 정리, 방치쓰레기 처리 등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도당산로 대변신 프로젝트'는 우아1동과 도당산을 접하고 있는 총길이 600여m의 플라타너스 거리를 체계적으로 정비·정화함으로써 지역민과 시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한 민간주도 프로젝트다.

전주의 대표적 플라타너스 거리로 기성세대의 추억을 소환하는 사색의 인프라를 가지고 있지만 그간 환경이 제대로 정비되지 못한 아쉬움이 컸다.

이날 정화활동에 참여한 김정기 우아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스스로 내 지역을 정화하고 밝은 거리조성을 위해 함께한 것에 뿌듯함을 느꼈다"고 소감을 말했다.

서예순 우아1동장은 "자생단체와 함께 도당산로 옹벽 벽화사업 추진, 인도 개선공사 요구, 다년생 꽃나무 식재 등을 통해 도당산로를 전주역과 첫마중길, 인후공원까지 연계되는 추억과 힐링의 명품거리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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