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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밤길 한층 밝아지고 안전해 진다

11월까지 골목길·주택 밀집지역 사각지대 보안등 226개 신규 설치

익산시 밤길이 한층 안전하고 밝아진다.

대대적인 보안등 신규 설치를 통해 방범 취약지역과 시민들의 야간 생활불편을 해소하는 등 안심 귀갓길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익산시에 따르면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비 2억 3000만 원을 투입해 11월말까지 보안등 226개를 신규 설치한다.

보안등이 새로 설치되는 장소는 골목길이나 주택 밀집 지역 사각지대 등으로 시민들의 건의를 받아 대상지를 선정했다.

따라서 보안등 설치가 완료되는 오는 연말께면 보다 안전한 보행환경이 조성돼 우범지대 해소 및 주민들의 밤길 통행 편의향상이 크게 기대된다.

특히 시는 이번 보안등 신규 설치를 통해 두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전략이다.

에너지 효율이 높고, 수명까지 긴 LED 보안등을 설치해 전기요금 및 유지보수 예산을 절감한다는 계획이다.

나아가, GPS방식의 점멸기(자동 점소등 장치)를 실시해 시간 오차를 줄여 보안등 고장률 감소에 따른 시민들의 불편 해소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한편, 시는 현재 약 1만 9700여개의 보안등을 관리 중이며, 더욱 안전한 보행길 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약 2억 원의 보안등 신규 설치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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