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보도자료

정읍시,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 시행계획 수립

정주인구 10만명 유지, 생활인구 10% 증가. 청년인구 2만명 확보 등 설정

image
김형우 부시장을 비롯한 국소장 및 수행기관 관계자들이 최종보고회에서 토론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정읍시

정읍시가 인구감소 위기에 적극 대응하고 특화된 종합계획 수립을 위해 추진한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 및 시행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지난 18일 개최됐다.

이날 김형우 부시장과 국·소장, 수행기관 관계자 등 15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최종보고회는 정읍시 인구감소지역 대응 기본계획(2022~2026년) 수립 및 추진상황을 설명듣고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연계된 중·장기계획과 연계사업 추진방안 등을 최종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청년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시민 모두가 행복을 나누는 새로운 시작, 희망의 정읍’ 이라는 비전 아래 3대 목표로 △정주인구 10만 명 유지 △생활인구 10% 증가 △청년인구 2만 명 확보를 설정했다.

특히 4대 전략으로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인구유출 감소 및 유입 △일자리 여건 개선을 통한 일하고 싶은 환경 구축 △보육·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자녀 키우기 좋은 도시 구축 △생활인구 확대를 통한 활기 있는 도시 구축을 수립했다.

시는 이번 최종보고회에서 제시된 내용을 바탕으로 18개의 실천과제와 43개의 계속·신규사업 등을 마련해 인구감소 대응 기본계획을 확정하고, 사업간 상호연계성을 고려한 20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김형우 부시장은 “우리 시는 저출산, 고령화와 사회적 이동에 따른 인구감소 심화로 지방소멸의 우려에 직면에 있는 상황이다" 며 “인구감소 대응을 위해 수립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임장훈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정치일반새만금 공항 적기 완공하겠다더니…대통령실 지역거점 공항 제동 ‘날벼락’

자치·의회전북자치도, 2년 연속 10조원대 내년 예산안 편성

정치일반10조 예산의 두 얼굴… 겉은 커졌지만 속은 졸라맨 전북, 재정건전성 ‘숙제’

진안진안군자원봉사센터, 인사규정 개정으로 “센터장 권한 형해화”

정읍정읍시, 2026년 예산안 1조 2352억원 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