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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폭염속 '가마솥 운동장 얼음장 프로젝트' 눈길

전주시설공단, 각 체육시설별로 더위쉼터·식수 공급소 마련
이지콜 등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에도 승객용 얼음물 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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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설공단 직원이 전주월드컵골프장 이용객들에게 얼음물을 건네고 있다. 사진제공=전주시설공단

연일 이어지는 폭염속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가마솥 운동장 얼음장 프로젝트'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 

3일 공단은 가마솥더위에도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는 체육시설 이용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시원한 쉼터와 마실 물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는 18일까지 보름간 진행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폭염에 지친 시민들이 잠시 쉬며 땀을 식힐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 중이다.

공단은 여름철 체육시설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무더위속에 탈진하지 않도록 각 체육시설별 동선에 따라 식수를 공급하기 위한 시설을 설치했다.

특히, 폭염에 취약한 야외 체육시설 곳곳에 얼음물이 들어있는 아이스박스와 얼음주머니를 비치하고, 그늘 쉼터를 조성했다. 

또 교통약자 이동지원 차량인 ‘이지콜’ 택시와 마을버스 ‘바로온’을 이용하는 승객들에게도 얼음물을 제공하고 있다. 

구대식 전주시설공단 이사장은 “이열치열로 운동도 좋지만 무엇보다 이용객 건강과 안전이 가장 중요한만큼 특단의 대책을 마련했다”며 “기록적인 폭염으로부터 이용객을 비롯한 시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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