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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군산교도소, 전북특별자치도 기능경기대회 두각

군산교도소(소장 정진우)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열린 ‘2025년 제55회전북특별자치도 기능경기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이번 대회 군산교도소는 귀금속공예‧보석가공‧실내장식 3개 직종에서 수형자 11명이 각각 금상 2‧은상 3‧동상 3‧장려상 3개를 수상했다.

금상 등 수상자들은 오는 9월 광주광역시에서 열리는 2025년 제60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참가자격을 획득했다.

금상을 수상한 수형자 A씨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더욱 훈련에 매진해 출소 후 습득한 기술을 바탕으로 관련업종에 취업해 부끄럽지 않은 삶을 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진우 소장은 “수형자들이 일반참가자와 견줄만한 능력을 갖춰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대회 성과는 그들의 노력과 열정의 결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수형자들의 직업훈련과 사회복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군산교도소 재활직업훈련관은 전국 직업훈련교도소 중 유일하게 장애인 수형자들을 선발해 직업훈련을 하는 곳으로, 장애인에게 적합한 취업 유망 직종(귀금속공예, 보석가공, 제빵, 한식조리)의 직업훈련을 통해 자격증 취득 및 사회복귀 능력을 고취하고 있다.​ 

문정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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