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군산시장 결선 앞두고 잇단지지 선언···양측 세 결집 가속

김재준·김영일 후보 각각 지원군 확보···막판 판세 변수 주목
20~21일 결선 앞두고 정치권 “지지층 결집 경쟁 격화” 관측

박 전 후보는 15일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재준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 선언했다. /사진=문정곤 기자

 잇단 지지 선언이 이어지며 후보 간 세 결집 경쟁이 가속화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군산시장 예비후보로 나섰던 박정희 전 후보는 15일 김재준 후보와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김 후보에 대한 지지를 공식화했다. 

박 전 후보는 “지난 8년간 정체된 군산을 반드시 바꿔야 한다는 시민들의 열망에 상임공동선대위원장으로 합류했다”며 “김 후보와 정책연대를 통해 군산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끝까지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군산은 위기와 기회가 공존하는 중요한 시점에 놓여 있으며, 군산의 미래를 위한 선택으로 김재준 후보를 지지한다”면서 “김 후보는 군산이 가진 가능성을 실천으로 만들어갈 수 있는 인물로 시민의 삶을 중심에 두고 변화를 이끌 적임자”라고 지지 배경을 설명했다.

15일 문승우 국회의원 출마예정자(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김영일 군산시장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사진제공=김영일 후보캠프

이에 맞서 김영일 후보 측에서도 문승우 국회의원 출마예정자(전북특별자치도의회 의장)의 지지 의사 표명이 이어지며 외연 확장에 나섰다.

같은 날 문 의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와 인구 유출 등 군산의 현실을 언급하며 “군산의 재도약을 위해서는 지역을 잘 알고 검증된 후보가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그는 “김영일 후보는 평생 군산과 함께한 찐 군산 사람으로 시의원과 시의회 의장을 거치면서 군산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으며, 말보다 실천으로 증명하고 군산의 내일을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사람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 진행 중인 신재생에너지사업 관련 정책을 완성할 수 있는 적임자로 이재명 정부와 발맞춰 현대차그룹의 9조 새만금 투자유치 약속을 반드시 이뤄낼 검증된 인물이다”고 평가했다.

현재 군산시장 후보 구도는 김영일 후보와 김재준 후보로 압축된 상태로, 양측은 오는 20~21일 예정된 결선을 앞두고 막판 표심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이들은 상대 진영의 움직임에 대해 별도 입장을 자제하고 있으며, 결선까지 남은 기간 동안 양측의 세 확장 경쟁은 더욱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문정곤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사건·사고익산서 통근버스와 승용차 충돌⋯11명 부상

완주민주당 완주군수 후보 결선 ‘세 대결’ 점화

선거‘이게 시스템 공천?’ 민주당 기초단체장 공천 내홍…재심 신청 잇따라

사건·사고경찰, ‘식사비 대납 의혹’ 이원택 도지사 후보 사무실 압수수색

부안'정책연대, 감점극복' 권익현·김정기 민주당 부안군수 선거 결선 촉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