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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서해랑길로 떠나는 도보여행

군산 서해랑길을 찾는 걷기 여행객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시가 오는 28일 새로운 걷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코리아둘레길 쉼터 및 지역관광자원 연계프로그램 운영 사업’ 일환으로 서해랑길 군산의 3개 도보 코스를 운영하고 있다. 코리아둘레길은 평화·만남·치유·상생의 가치 구현을 목표로 ‘대한민국을 재발견하며 함께 걷는 길’을 표방하고 있다. 동·서·남해안 및 DMZ 접경 지역 등 우리나라 외곽의 기존 걷기 여행길이 모두 연결돼 거리만도 약 4500㎞에 달한다. 지역별로는 △동해 해파랑길 △남해 남파랑길 △서해 서해랑길 △북쪽 DMZ 평화의 길로 구성돼 있으며, 군산이 포함된 서해랑길은 전남 해안에서 강화까지 서해안을 따라 이어져 있다. 이중 군산 서해랑길은 역사 문화와 생태 체험의 최적지 도보여행 코스(53~55코스)로 인기가 높다. 이 코스는 청암산 수변길, 은파호수공원, 월명산, 근대시간여행마을, 경암철길마을, 구암 역사공원, 금강하굿둑 등 다채로운 체험과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는 서해랑길 걷기 프로그램인 ‘서해랑길 클린워킹’, ‘나도 작가’ 등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오는 28일에는 새로운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서해랑 나랑 반려동물이랑’ 으로, 자신의 반려동물과 함께 일정 코스를 걸으면서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장소는 서해랑길 55코스에 해당하는 금강시민공원이며 △걷기대회 △발도장 스탬프 △반려동물용품 마켓 △간식 오래 참기 △반려동물 OX퀴즈 △반려동물 버스킹 △보물찾기 △반려동물 포토제닉 등 다양한 즐길 거리가 준비된다. 시 관계자는 “서해랑길 군산 코스는 지역의 대표 도보 여행길 ‘구불길’의 핵심 코스가 대부분 포함되어 있어 아름다운 군산 곳곳을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며 “올 가을 군산에서 서해랑길을 걸으며 소중한 추억 만드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군산
  • 이환규
  • 2024.09.24 16:20

익산시, 농촌관광 인증제도 도입·운영

익산시가 농촌관광의 질적 향상 및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증제도를 도입·운영한다. 코로나19 이후 지역 관광 활성화의 한 축을 담당해 온 농촌관광 인프라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한다는 취지다. 시는 지난 23일 미륵산골체험휴양마을에서 농촌관광 인증 경영체 통합 설명회를 개최했다. 농촌관광 인증 경영체는 농촌체험휴양마을과 6차 산업 경영체, 농촌 민박 등 25개소로, 시는 지역 농촌관광 경영체의 우수성 홍보와 농촌의 가치 확산을 위해 인증제도를 도입해 체험, 숙박, 음식 등 자격 요건과 관리 수준을 기준에 따라 2년마다 객관적으로 심사한다는 방침이다. 인증 받은 경영체를 이용하는 관광객은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농촌크리에이투어 지원사업을 통해 최대 이용 금액의 30%를 할인받을 수 있고, 20명 이상 단체 방문 시 20만 원부터 최대 40만 원까지 교통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신청은 농촌관광 플랫폼인 다이로움 시골여행(www.isft.kr)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촌관광에 대한 고객 만족 및 감동을 기치로 내걸고 고객 관계 강화를 위한 마케팅 운영에 힘쓰고 있다”며 “인증제도를 통해 쉼이 필요한 여행자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제공하고, 다시 찾고 싶은 익산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 익산
  • 송승욱
  • 2024.09.24 16:19

고창군 로컬JOB센터, 도농상생형 직거래장터 운영

고창군로컬JOB센터(센터장 양치영)는 지난 21일 광주광역시 동구 학운동에서 도농상생형 직거래장터를 운영해 고창군의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학운동 마을축제와 연계하여 진행됐으며, 약 600명의 마을 주민들이 방문해 고창 농산물을 구매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고창 지역 농가가 재배한 고구마, 샤인머스캣, 사과, 배 등 신선한 농산물과 고창 특산물 가공품인 도라지진액, 김치, 복분자청 등이 판매되었다. 도시 소비자들은 고창 농산물의 우수성을 체험하며, 고창군 농가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직거래장터는 광주 동구 학운동 주민자치위원회의 협업 요청에 따라 마련된 행사로, 도시와 농촌 간 상생을 도모하며 고창 농산물의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가 되었다. 행사와 함께 고창군로컬JOB센터(센터장 양치영)와 학운동 주민자치위원회(회장 김대영)는 도시민 구직자 발굴 및 농촌 인력 문제 해결을 위한 도농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도농 간의 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농촌 인력 문제 해결에 기여할 방침이다. 양치영 센터장은 “이번 도농상생형 직거래장터는 고창군의 우수한 농산물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알리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도시민 구직자 발굴을 통해 농촌 인력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고창군로컬JOB센터는 (사)전북산학융합원이 운영하는 전문인력 양성과 일자리 지원 기관으로, 지역 농산업과의 협력 강화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고창
  • 박현표
  • 2024.09.24 16:19

임실군, 10주년 기념 임실N치즈축제 방문객들에 특별한 볼거리 제공

임실군이 자랑하는 임실N치즈축제가 올해 10주년을 맞아 관광객들에 더욱 특별한 볼거리가 선사될 예정이다. 첫 번째 주인공은 1천만 송이가 넘는 가을꽃의 대명사 국화로서 군은 해마다 농업기술센터 및 지역 농가와 협력, 국화를 재배해 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옥정호 붕어섬 일원에 배치하고 있다. 군은 올들어 예년보다 많은 4만 7000여개의 국화 분화국 배치를 통해 관광객들이 형형색색의 국화꽃 앞에서 웃음을 짓고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를 것으로 예상된다. 또 보는 이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는 드넓은 푸른 잔디언덕과 가을 분위기 물씬 풍기는 계절꽃, 그리고 가을 단풍도 마련됐다. 축제장인 임실치즈테마파크는 평상시에도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푸른 잔디언덕과 나무 그늘밑에서 자리를 깔고 가족과 연인들이 함께 편안히 머물다 가는 장소로 알려졌다. 여기에 다채로운 초화류와 계절꽃이 볼거리를 더하고 주변의 나무숲에 바람이 통과할 때면 한 폭의 풍경화 장면을 떠올리게 된다. 아울러 올해 축제 기간에는 치즈테마파크 내 유가축장에서 보다 다양하고 귀여운 동물들을 만나고 체험을 즐길 수 있다. 신선한 원유를 얻는 젖소 우유 짜기 체험과 산양, 미니피그, 말, 토끼, 관상용 닭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들과 먹이 주기 체험도 제공된다. 이 밖에 유럽형 치즈테마파크와 어우러진 유럽형 장미원과 이색적인 야간 경관조명이 관광객들에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치즈테마파크 내 유럽형 장미원 조성이 마무리되면서 올해 축제부터는 축제장 주 출입구도 장미원 입구로 새롭게 변경됐다. 장미원 입구를 들어서면 다양한 색깔을 뽐내는 장미 공원과 장미 터널을 배경으로 국화를 활용한 대형 젖소 조형물과 현애국이 함께 관광객을 맞이한다. 밤에는 화려한 야간경관 조명이 축제장을 환하게 밝혀줄 예정이며 군은 오는 2026년부터 ‘치즈와 함께하는 장미축제’를 개최할 방침이다. 심민 군수는 “제1회 치즈축제를 기획하고 진두지휘하면서 행사를 치른 지 어느덧 10주년을 맞이했다”며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관광객들에 깊은 감사를 드리고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임실
  • 박정우
  • 2024.09.24 16:18

무주군, 신규공무원 대상 역량 강화 교육

2024년 무주군 신규공무원들이 ‘지역 바로 알기’를 시작으로 공직생활의 첫걸음을 견고히 하며 빠른 적응에 힘쓰고 있다. 군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이들의 공직 생활 적응을 위해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에는 신규공무원 49명이 참석해 민원 응대를 비롯한 친절 및 직장 내 의사소통 교육을 듣고 군정 방침을 비롯한 복지제도와 지방의회 기능, 인사·복무, 공무원노조 등 주요 업무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도 갖는다. 첫날 적상산사고와 구천동어사길 등을 둘러본 무주군 신규공무원들은 간담회를 통해 선배 공무원들의 공직 경험을 듣고 서로에게 바라는 점 등을 나누며 공직 각오를 새롭게 했다. 신규공직자들은 “선배 공무원들이 직접 강사로 나서 실무를 비롯한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덕목들에 대해 꼼꼼히 짚어주셔서 굉장히 유익한 시간이 되고 있다”며 “무엇보다 뭔가를 배울 수 있는 선배, 상의할 수 있는 동료들이 생기고 무주 대표 관광지, 군민 생활과 밀접한 곳곳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도 돼서 든든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또 24일 반디랜드와 태권도원을 둘러봤다. 25일에는 설천정수장과 무주군폐기물종합처리장, 무주상상반디숲, 무주목재문화체험장 등도 견학할 예정이다. 황인홍 군수는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공무원들이 따듯한 공직 문화 속에서 보다 빠르고 안정적으로 적응해 나갈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며 “여러분들이 무주군에서 일하며 공직자로서 성취감을 높이고 지역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한 동력으로 성장해 갈 것을 믿는다”고 말했다.

  • 무주
  • 김효종
  • 2024.09.24 16:18

완주 ‘와푸’ 축제, 장민호‧배아현‧박명수 온다

장민호, 배아현, 박명수가 올 완주 와일드앤로컬푸드 축제를 찾는다. 완주군은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고산자연휴양림 일대에서 여는 ‘제12회 완주 와일드앤로컬푸드축제’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인기 가수와 방송인, 성악가 등을 초청했다고 밝혔다. 4일 장민호, 배아현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5일 박명수, 체리필터가 야생뮤직파티로 그 바통을 이어받는다. 이어 마지막 날에는 완주홍보대사인 고성현과 라클라쎄의 폐막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한다. 축제의 핵심은 먹을거리. 완주 13개 읍면 마을 셰프들이 준비한 다양한 메뉴의 로컬밥상과 건강하고 신선한 완주의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로컬장터 및 다양한 먹거리 부스들로 상차림 한다. 여기에 자연과 함께 어우러지는 와일드트레킹, 트리익스트림, 메뚜기잡기 체험과 시랑천에서 펼쳐지는 맨손 물고기잡기 체험, 와푸 워터 런닝맨, 워터볼·워터롤러는 와푸축제만의 액티브하고 시원한 경험을 선물한다. 어린이 네이처 드로잉 대회, 신바람 체조대회와 같은 연계행사와 와푸 보물찾기, 이창호 9단과 함께하는 1:8 지도 다면기 등 다양한 이벤트 프로그램들도 만날 수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더 재미있고, 더 맛있는 프로그램들을 다채롭게 준비했다”며 “선선한 가을 하늘 아래, 가족, 연인, 친구들과 함께 축제를 만끽하며 기억에 남을 추억을 만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구체적인 축제정보는 축제 홈페이지(www.wanjufestival.kr) 또는 완주와일드&로컬푸드축제추진위원회(063 290 3976~8)로 문의하면 된다.

  • 완주
  • 김원용
  • 2024.09.24 16:18

'후백제 왕도' 전주,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으로 역사문화관광 연계사업 본격화

전주가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 후보지로 최종 선정되면서 시가 추진하고 있는 '왕의 궁원'프로젝트와 관련한 각종 연계사업이 본격화 될지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일단 시는 역사문화도시로서 정체성을 공고히 하기 위한 '고도(古都)' 지정 절차와 역사문화관광과 관련한 연계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24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후백제역사문화센터 유치 관련 브리핑을 열고 “오래전 이곳 전주에 백제의 부활을 알린 후백제가 도읍을 삼은 것처럼 이제 전주는 새롭게 태어나 다시 후백제의 왕도로 도약할 것”이라며 "후백제 도성 복원, 후백제 역사공원 조성, 과거와 현대가 결합한 전주만의 후백제 역사테마파크 등 후백제 역사문화를 바탕으로 관광객이 찾는 역사관광도시를 만들어 전주가 다시 우리 역사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사업은 민선8기 전주시의 핵심공약인 '왕의궁원 프로젝트'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첫 신호이자, 전주 역사문화자산의 핵심 키워드인 '후백제'의 정체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다. 시가 이번 국가유산청 공모사업에 선정, 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 후보지로 확정됨으로써 '후백제의 왕도'라는 지역이 가진 역사적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평가다. 그간 시는 견훤왕이 전주를 왕도로 삼아 후백제를 건국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후백제 왕도로서 다양한 발굴조사와 학술연구 등 후백제 역사 규명을 위한 활동을 벌였다. 여기에 김윤덕 국회의원 등 지역 정치권과의 공조를 통해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선정을 이끌어냈다. 센터 건립과 함께 추진되는, 후백제 역사 문화를 관광자원화하기 위한 세부사업이자 연계사업도 주목받고 있다. 주요 연계사업은 △낙수정 일원 후백제 역사문화 중심지 육성 △후백제 도성벽 발굴지 발이산 일원 역사공원 조성 △간납대 일원 마을가꾸기·생태정원 조성 등이다. 이를 통해 후백제 왕도 전주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문화관광자원으로서 차별화된 가치를 창출하는 것은 물론, 문화관광 기반 조성을 위한 재원 확보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구체적인 추진 방안으로 센터가 들어설 교동 낙수정 일원은 인근 동고산성과 연계해 후백제 역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거점공간으로 조성된다. 낙수정마을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도시재생 새뜰사업에는 국비와 지방비 43억원이 투입되며, 간납대 일원 문화예술 마을가꾸기, 생태 정원 조성 등으로 특색있는 지역 만들기에도 힘을 쏟을 예정이다. 후백제 도성벽 및 고토성의 흔적이 발견된 발이산 일원에 시는 후백제 역사공원을 만들어 한옥마을‧오목대와 낙수정 일원을 연결하는 사업도 추진한다. 후백제 도성벽에 대한 복원‧정비와 함께 탐방데크 설치, 역사정원 조성 등이 이뤄지며, 후백제 유적지 발굴체험과 역사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할 계획을 갖고 있다. 진입도로를 확장하고 노외 주차장을 조성하는 등 시민과 관광객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기반시설 조성도 이뤄진다. 시는 예산 50억 원을 들여 한옥마을 관광객들이 자만마을을 거쳐 낙수정으로 유입될 수 있도록 탐방로를 정비해나가기로 했다. 특히 시는 후백제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이기 위해 '고도 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고도 지정에도 힘을 쏟는다는 계획이다. 고도 지정을 통해 동고산성 등 후백제 왕도 유적을 중심으로 핵심유적은 보존‧정비하면서 주변지역은 보존육성지구로 지정해 역사문화시설과 관광산업 기반시설 건립 등 보존육성사업을 진행하고, 거주 주민들의 복리증진과 주거환경 개선, 생활편익 등을 위한 주민지원사업을 펼쳐 나간다는 방침이다. 또 시를 비롯한 7개 자치단체가 참여해 후백제의 역사 문화를 공유하는 후백제지방정부협의회에 타지자체의 추가 참여를 독려하고, 공동사업 및 지자체간 협력사업을 확대하여 후백제역사문화권을 더욱 공고히 하고 후백제를 알리는데도 집중한다.

  • 전주
  • 김태경
  • 2024.09.24 15:31

정읍시새마을회, 사랑의 고추장 나눔으로 이웃사랑 실천

정읍시새마을회 고추장 나눔 봉사활동에 이경연 회장과 새마을지도자들이 참석해 행복한 공동체 발전을 기원했다. 사진=임장훈 기자정읍시새마을회(회장 이경연)는 24일 정읍사공원 주차장에서 ‘2024 사랑의 고추장 나눔행사’를 개최하여 관내 취약세대에 따뜻한 나눔을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연 회장과 박찬성 협의회장, 최금순 부녀회장, 김영현 문고회장, 송화수 청년연대회장을 비롯해 이학수 시장과 부인 정종숙 여사, 새마을지도자 100여 명이 참여했다. 또, 정읍시새마을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광주광역시 서구새마을회 손형주 회장과 황경희 협의회장, 박정심 부녀회장, 김옥자 문고회장 등 임원 9명이 행사장을 방문해 격려금을 전달하고 성원했다. 새마을지도자들은 정읍에서 생산된 질 좋은 고춧가루와 된장 등 재료를 사용해 물을 끓이고 식히는 등 준비 작업부터 포장까지 정성을 다해 고추장 1800통(2㎏)을 담갔다. 또한, 서신초등학교 재학생들이 고추장 담기 체험행사에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정성껏 담근 고추장은 23개 읍면동 소외계층 세대에 1500통, 관내 사회복지시설인 정읍애육원, 천사의집, 지역아동센터 등에 전달됐다. 이경연 회장은 “정성을 다해 만든 고추장이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정읍시새마을회은 이웃들에게 나눔과 기부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정읍
  • 임장훈
  • 2024.09.24 15:12

군산시,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 지원 강화한다

군산시가 올해 총 10억 원을 투입해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 지원에 나선다. 먼저 시는 결혼과 출산을 준비하는 신혼부부를 위한 ‘신혼부부 주택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신혼부부가 주택 마련 시 전세자금 대출 잔액의 최대 2%(연 200만 원 한도)를 시에서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지원 대상은 부부 모두 군산시에 거주하고 혼인신고 5년 이내인 신혼부부이다. 또한 △부부 합산 연 소득 8000만 원 이하 △전세자금 용도로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무주택자로 임대보증금 3억 이내 △전용면적 85㎡ 이하의 주택에 신청인이 임대차 계약을 체결한 가구가 해당된다. 단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에 따라 ‘당첨자(분양권 등)’에 해당하는 경우는 제외된다. 이와 함께 시는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도 지원한다. ‘전세보증금반환보증 보증료 지원’은 최근 전세 사기‧역전세 현상 등으로 임대차 계약 종료 이후에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취약계층을 위한 사업이다. 세부적으로는 취약계층이 전세보증금반환보증을 통해 취약 주거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보증료를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해 주는 내용을 담고 있다. 대상은 신청일 기준 전세금반환보증에 가입하고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의 청년과 신혼부부, 무주택 임차인이 해당된다. 청년(만18세~39세)은 연 소득 5000만 원 이하, 신혼부부(혼인신고 7년 이내) 연 소득 7500만 원 이하, 그 외 신청인 무주택 임차인은 연 소득 6000만 원 이하만 가능하다. 이때 외국인과 재외국민, 주택소유자는 지원에서 제외되며 등록임대사업자의 임대주택에 거주하는 임차인 역시 지원을 받을 수 없다. 시 관계자는 “신혼부부 등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이 취업과 결혼, 출산율 증가 등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주거 안정 정책을 개발해 시민들이 더욱 살기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군산
  • 이환규
  • 2024.09.24 15:11

최경식 남원시장 "제2중앙경찰학교 남원 유치 위해 총력"

최경식 남원시장이 "제2중앙경찰학교의 남원 유치를 위해 사활을 걸겠다"고 선포했다. 최 시장은 지난 23일 간부회의를 열고 "1차 심사에서 우리 남원이 47개 지자체 중 후보지 3곳에 포함된 만큼 훌륭한 입지조건과 교통, 문화예술 자원 등이 매우 우수한 지역이라는 것을 인정받은 것"이라며 "전북자치도 및 지역 정치권과 협력해 경찰학교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최 시장은 24일 국회를 방문해 도내 지역국회의원,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의원들과 면담을 진행하고 최종 대상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최 시장은 "현재 충주시에 중앙경찰학교가 있는데 이번에 후보지로 선정된 3곳 중 남원을 제외한 2곳 모두 충청권이다"며 "후보지 중 유일한 영호남 접경지역인 남원시에 제2중앙경찰학교가 들어서는게 정부의 지역균형발전 기조에 부합하다"고 피력했다. 이어 "남원이 제시한 부지는 100% 국유지로 토지 보상을 위한 별도 비용 투입이 없어 신속한 개발이 가능하며 지리산 바래봉 자락으로 지역활력타운, 허브밸리 등 연계 개발 확장이 용이한 최상의 입지를 갖췄다"고 덧불였다. 끝으로 최 시장은 "순천-완주, 광주-대구 고속도로와 KTX, SRT 고속철도 등 영호남 교통 중심지이자 조선시대 십승지로 명성이 자자한 곳이 남원이다"며 "이러한 입지 강점을 토대로 제2중앙경찰학교 유치를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남원
  • 이준서
  • 2024.09.24 15:11

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 ‘제25회 장수군사회복지의 날’ 행사 성황

장수군사회복지협의회(협회장 고강영)가 24일 ‘제25회 장수군사회복지의 날 기념 행사’를 장수읍 의암공원 야외무대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날 최훈식 군수를 비롯해 최한주 군의장과 유경자, 김광훈, 김남수, 이종섭, 한국희 군의원, 박용근 도의원, 추영곤 교육장, 나금례 장수군지역사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 및 유관 사회기관 단체장과 200여 명의 사회복지종사자들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식에 이어 내빈 소개와 장수군 사회복지유공자들에 대한 표창 시상식을 가졌다. 수상자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장수군장애인보호작업장 이준상, 전라북도지사상-천천면사무소 최경탁, 장수군수 상-장수군장애인보호작업장 정유생, 장수군의회 의장상-밀알노인복지센터 하순자씨 등 장수군 곳곳에서 따뜻한 복지를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고 있는 사회복지 유공자의 노고를 치하 격려했다. 고강영 협의회장은 “오늘의 행사는 평소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눠온 사회복지인들이 큰 위로와 격려를 받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모두가 행복한 더불어 사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최훈식 군수는“사회복지인들의 열정과 헌신이 있었기에 장수군이 의뜸가는 지역사회복지 지역이 되었다”며 “복지사각지대 제로(ZERO) 장수군을 위해 어려운 현장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희망이 돼 주시는 사회복지 종사자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 장수
  • 이재진
  • 2024.09.24 15:11

2026년부터 3년간 군산항 준설토 투기장 공백기

"2026년, 2027년, 2028년 준설토를 버릴 곳이 없다. 항만 운영 어쩔 셈인가." 군산항이 심각한 토사매몰 현상으로 매년 유지 준설을 필요로 하지만 2026년부터는 준설토를 투기할 장소가 없어 비상이 걸렸다. 제 2준설토 투기장이 확보되는 2028년까지 준설 투기 장소의 미비로 준설을 할 수 없어 자칫 군산항의 운영에 엄청난 혼란이 우려된다. 군산해수청에 따르면 현재 군산·장항항 내 준설토 수용이 가능한 투기장은 금란도 투기장과 7부두 투기장 두 곳이며, 이들 두 곳의 잔여 수토 용량은 총 110만㎥으로 내년 말이면 포화될 것으로 보인다. 금란도 투기장의 경우 향후 잔여 수토 용량은 70만㎥으로 내년까지 투기장으로 활용 후 항만 재개발 사업이 시행될 예정이다. 7부두 투기장의 경우 잔여 수토 용량이 40만㎥이며 올해부터 내년까지 투기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새만금 산업단지의 매립지는 올해말까지 군장항 준설토의 투기 종료후 매립재로서 준설토가 적합치 않아 추가적인 투기가 불가능한 상황이다. 올해 유지 준설 물량이 76만㎥인 점을 감안할 때 향후 준설토 수용 가능량은 34만㎥으로 내년말이면 투기장이 모두 포화될 예정이다. 이에따라 제 2준설토 투기장이 확보돼 활용될 때까지 2026년, 2027년, 2028년 3년 동안 군산항은 준설토 투기장이 없는 공백기를 맞이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고 준설공사 추진자체가 벽에 부딪히게 될 것으로 우려된다. 이로 인해 지속적인 수심 악화로 선사들의 군산항 기피는 물론 군산항을 이용했던 화주들마저 다른 항만으로 발길을 돌리게 되는 등 항만 운영은 물론 지역경제가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항만 관계자들은 "2025년 이후 기존 사용 투기장의 포화와 새만금 산업단지 내 준설토 수용 불가에 따라 향후 준설토 처리를 위한 투기장 조성이 시급하다"고 들고 "제 2준설토 투기장 축조를 서두르는 한편 투기장 공백기 대체 투기장 확보 대책을 적극 강구해야 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한편 예비타당성 조사결과 경제성이 인정된 군산항 제2준설토 투기장은 국비 약 5000억 원을 들여 축구장 300개(215만㎡)의 규모로 축조된다. 2028년까지 이 투기장을 확보하려면 호안 공사에 4년이 걸리는 점을 감안, 내년에 투기장 축조가 반드시 착공돼야 한다.

  • 군산
  • 안봉호
  • 2024.09.24 15:10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 제25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 행사 가져

제25회 사회복지의날을 기념하는 임실군사회복지대회가 24일 오수면 의견공원 문화체육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회장 최용래)가 주최하고 임실군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사회복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증대키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역복지에 종사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노고를 격려, 사회복지 발전의 토대로 삼기 위해 해마다 진행되고 있다. 최용래 회장은 “지역사회 복지 종사자들을 격려키 위해 참석한 관계자들에 감사를 드린다”며 “소외계층 발굴과 나눔봉사, 이들의 자원연계 등에도 적극 앞장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심민 군수와 장종민 의장을 비롯 박정규 도의원과 나춘균 북특별자치도 사회복지협의회장 등 사회복지 종사자 300여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에서 심민 군수는 사회복지 현장에서 복지증진에 기여한 정성모 장애인생활이동지원센터장과 강승완 임실노인종합복지관 부장, 임실군청 조은영 주무관에 표창장을 수여했다. 또 10명의 사회복지 종사자에도 의장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전북도 및 임실군 사회복지협의회장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밖에 임실군사회복지협의회 발전에 기여한 노규현 사회복지사협회 사무국장과 김용일 ‘좋은이웃들’ 봉사자도 감사패가 전달됐다. 심민 군수는 "어려운 여건에서 소외된 이웃들에 헌신과 봉사로 수상한 유공자들을 격려한다"며 "민·관이 함께 손을 맞잡고 지역복지 현장에서 어려운 이웃의 희망이 되어 달라" 고 당부했다. 한편 기념식이 끝난 후에는 오찬과 함께 시설단체 종사자 1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배구와 육상 등 10개 체육경기도 진행됐다.

  • 임실
  • 박정우
  • 2024.09.24 15:09

완주군의회 의장, 김관영 도지사에게 쓴소리

유의식 완주군의회 의장이 24일 열린 완주군의회 본회의에서 전주-완주통합에 적극적인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를 향해 쓴소리를 냈다. 유 의장은 이날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기후위기가 식량위기로 이어진다는 것을 제일 먼저 실감하는 곳이 농촌지역이며, 인근 도시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로컬 푸드 생산기지로서 완주의 정체성이 더욱 강화되어야 하는 이유다"며 "완주를 비롯한 전북특별자치도의 지속가능성을 위해서도 완주, 전주가 하나의 행정도시로 통합되어서는 안 되는 이유다"고 비판의 포문을 열었다. 기후위기를 전주-완주통합 문제로 연결한 유 의장은 "34만 5000볼트의 고압이 흐르고, 높이가 100여 미터에 달하는 송전탑 250여기가 우리 전북특별자치도의 산과 들판을 침범하며 도민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판국에, 도지사는 어디서 무얼 했는지(모르겠다)"라고 비판했다. 이어 "섣부른 통합론으로 주민갈등을 부추길 것이 아니라 분산에너지 특화지역이나 수도권 RE100 기업을 유치해서 탄소중립 시대를 견인하고, 전북 경제의 발전을 제시하는 것이 도지사가 할 일이라고 생각하지 않는지, 김관영 도지사에게 다시 한번 묻고 싶다”고 덧붙였다. 군의회 의장이 군의회에서 해당 자치단체장이 아닌, 광역자치단체장을 비판한 것은 이례적으로, 김관영 도지사의 전주-완주통합 추진에 대한 불편한 마음이 실린 것으로 보인다.

  • 완주
  • 김원용
  • 2024.09.24 15:08

전주 인후3동 전 주민자치위원장 김진오 씨, 진안 안천면 직거래장터서 받은 경품TV 경로당에 되돌려 줘 '훈훈'

진안 안천면(면장 이정희) 농특산물직거래장터에서 한 고객이 경품으로 탄 대형 텔레비전을 “필요한 곳에 써 달라”며 되돌려 줘 훈훈함이 일고 있다. 경품을 탄 고객은 전주시 덕진구 아중지구에서 아리랑하우스라는 이름의 대중음식점을 운영하는 김진오 대표. 김 대표는 지난 7일 열린 제8회 안천면 농산물 한마당 큰장터 행사에서 물품을 가장 많이 구입한 구매왕이 됐다. 그러면서 면이 특별이벤트로 준비한 55인치 텔레비전을 구매왕 경품으로 받았다. 55인치 텔레비전은 이날 한마당큰장터에서 구매력이 가장 높은 고객에게 주기로 사전 계획한 최고 경품이었다. 김 대표는 본인이 가장 많은 액수의 농산물을 구매한 고객으로 발표되면서 이 텔레비전을 경품으로 받게 되자 “어려운 이웃 등 필요한 곳에 사용해 달라”며 되돌려준 것으로 알려졌다. 안천면에 따르면 평소 봉사와 이웃돕기에 관심이 많은 김 대표는 전주 덕진구 인후3동 주민자치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안천면과 오랜 교분을 쌓아왔다. 인후3동은 안천면과 자매결연 지역이다. 김진오 대표는 “1등 구매자가 돼 자매결연 지역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된 것 같아 기쁘다”며 “텔레비전이 필요한 안천 관내 한 마을 경로당에 경품 TV가 비치된다는 얘기를 듣고 흐뭇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희 면장은 “김 대표님은 10여 년 전 전주시 덕진구 인후3동 주민자치위원장 시절부터 우리 지역과 인연을 맺어 지금까지도 각별한 관심으로 여러 가지 나눔을 해 주시는 고마운 분”이라고 소개했다. 안천면 농산물 한마당 큰장터는 진안고원 우수 농특산물을 홍보·판매하는 면단위 축제로 도농이 교류를 통해 신뢰를 구축하고 상생하자는 취지로 해마다 열린다. 관내 소공원 다목적구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주민뿐 아니라 전주 등 외부 지역 방문객들이 대거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한편, 김진오 대표는 지난해에도 안천지역 홀몸노인들에게 전해달라며 사골곰탕 300인분를 후원했다. 오는 11월에는 특별이벤트를 계획 중이다. 안천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업해 어르신 외출동행사업을 추진한다.

  • 진안
  • 국승호
  • 2024.09.24 15:07

김제시, 농식품부 공모사업 '겹경사'

김제시가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5년도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과 '조사료 가공시설'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총 16억 8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시에 따르면 국비 포함 총 14억 10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한 축산악취개선 공모사업은 가축분뇨 처리 및 축산 악취를 저감하고 지역 주민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되는 농림축산식품부의 중점 사업으로, 올해 공모사업에는 전국 11개 시·도 57개 시·군이 신청했으며 김제시를 포함한 9개 시·도 30개 시·군이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시는 축산업에서 발생하는 분뇨 및 악취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업 모델을 구축하는데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됐다. 툭히 가축분뇨 처리시설(액비순환, 정화방류) 지원으로 양돈농가의 분뇨 자가 처리 비중을 높이고, 악취 저감 시설을 도입해 가축분뇨 관리 체계를 강화할 수 있는 전기를 마련했다. 국비 2억 7000만 원을 확보한 조사료 가공시설 공모사업은 전주김제완주축협 섬유질사료공장이 사업 대상으로, 향후 기존 사료공장을 개보수해 TMF(Total Mixed Fermented) 사료 생산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TMF 사료는 축산농가의 사료비 절감과 가축 생산성 향상에 기여하는 고효율 사료로, 이번 사업을 통해 김제시는 축산농가에 양질의 조사료 공급 체계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김제
  • 강현규
  • 2024.09.24 15:07
지역섹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