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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호 익산시장 예비후보 “익산 대전환, 지금이 골든타임”

최정호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5일 익산 대전환 시민연대플랫폼 출범과 함께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날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연 그는 “지금 익산은 조금씩 나아지는 관리의 도시로 남을 것인지 아니면 구조를 바꾸는 대전환의 도시로 나아갈 것인지 선택의 갈림길에 서 있다”면서 “현재 익산의 문제는 단순한 침체가 아니라 구조적 정체이기에 구조 자체를 근본적으로 바꿔야 하며 지금이 골든타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익산은 오랫동안 갈등 속에서 많은 시간을 허비해 왔는데, 이제는 싸울 시간이 아니라 함께 움직일 시간”이라며 “모든 익산시민이 함께 정책을 만들고 실행을 점검하는 익산 대전환 시민연대캠프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익산 발전을 위한 경제·도시·삶 대전환 전략을 제시했다. 주요 내용은 산업 생태계 재편, 새만금을 성장엔진으로 연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완성, 혁신·글로벌 기업 유치, 교통·물류 중심 도시 조성, 익산역·원도심 중심 문화·관광·산업 결합, 돌봄 사각지대 해소, 성장배당·햇빛배당 도입 등이다. 마지막으로 그는 “변화는 혼자서 이룰 수 없다”면서 “검증된 실력과 준비된 열정으로 시민과 함께 익산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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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승욱
  • 2026.03.05 11:33

박경철 익산시장 예비후보, 소각장·산단 외곽 이전 공약

박경철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부송동 쓰레기 소각장 및 익산제1·2일반산업단지 외곽 이전을 공약했다. 그는 5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16년 당시 더불어민주당 강병원 국회의원이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전국 발암물질 전국지도, 배출 및 이동량 조사 결과보고서’에 따르면, 익산지역은 인구의 34.3%가 발암물질 노출 위험 인구로 고독성물질을 배출하는 사업장 주변 거주 인구가 많았다”면서 “부송동 소각시설을 거주민이 없는 외곽으로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06년에 채규정 전 익산시장을 상대로 부송동 쓰레기 소각로 이전 시민대책위원회 공동대표로서 싸웠다”면서 “익산의 도시 발전을 저해하는 도심권 소각장을 외곽으로 이전하고 그 자리에 경주 APEC과 같은 국제행사를 유치하겠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익산제1·2산업단지가 외곽으로 이전하는 공약이 실현되면, 익산시민들은 50년 동안 지속된 악취의 고통에서 벗어나고,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환경도시로 거듭날 수 있다”며 이전을 약속했다. 이밖에도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추진을 위한 방안으로 외국인 투자구역 확대 입법과 특별법 제정을 제시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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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3.05 11:33

코스트코 익산점, 건축 심의 통과 ‘입점 속도’

호남권 최초 코스트코 익산점 건립사업이 익산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남은 행정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오는 4월께 착공해 내년 상반기 내 개점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3일 익산시에 따르면 왕궁면 코스트코 익산점 건립사업이 지난달 27일 익산시 건축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 건축위원회는 이번 심의에서 지난해 11월 전북특별자치도 교통영향평가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교통개선 대책과 보행자 안전, 구조 안전성, 주변 경관과의 조화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검토 후 일부 보완 조건을 전제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했으며, 지상 3층 및 연면적 약 1만 6000여㎡ 규모의 건축계획을 조건부 의결했다. 시는 이번 심의 통과를 기점으로 건축 허가 신청, 대규모점포 등록, 착공 신고 등 남아 있는 행정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할 방침이다. 모든 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될 경우 오는 4월께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입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시민 안전과 생활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면서, 코스트코가 성공적으로 들어설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남은 건축 허가 및 점포 등록 절차도 공정하고 신속하게 처리하겠다”며 “익산시민 뿐 아니라 호남권 주민 모두 기대하는 생활편의시설이 차질 없이 들어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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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3.03 14:53

안정적인 대응 체제…익산시, 아동학대 예방 노력 ‘성과’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익산시의 노력이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 3일 시에 따르면, 시가 아동학대 대응 업무를 본격화하기 이전인 2020년 30%에 달했던 재학대율은 2024년 7%까지 크게 개선됐으며 이후에도 10% 수준으로 관리되며 감소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 중심에 예방 중심의 공공 아동 보호체계인 아동학대 예방 및 조기지원 사업이 있다. 이는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학대 징후가 나타나는 초기 단계의 위기가정을 조기에 발견해 신속히 지원한다. 시는 2024년부터 3년 연속 사업을 추진해 매년 20가정에 의료비와 심리치료비, 필수물품 등을 긴급 지원하고 있다. 특히 단순 보호를 넘어 부모의 양육환경 개선과 가족관계 회복을 돕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재학대를 사전에 차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아울러 시는 고위험 가정의 밀착 관리를 위해 부송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홈케어플래너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문 홈케어플래너가 학대 의심 및 위기 아동과 보호자 70명을 대상으로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사례관리를 실시하고 지역 복지자원 연계와 심리 상담, 관계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또 긍정 양육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시민 인식을 개선하고 아동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예방 교육을 강화해 현장의 보호 역량을 높이는 한편 24시간 아동학대 대응체계를 상시 가동하고 매월 유관기관과 정보 공유 및 사례회의를 진행하는 등 위기가정 조기 지원과 재학대 예방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아동학대는 조기 발견과 초기 개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공공이 책임지는 안정적인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예방 중심의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1년 10월 아동학대 업무가 민간 아동보호전문기관에서 자치단체로 이관된 이후 공공 중심 대응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해 왔다. 현재는 현장 조사부터 사례 판단까지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하며 지역 중심의 촘촘한 아동보호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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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3.03 14:32

폐점 앞두고 열린 익산로컬푸드 어양점 잔치판 ‘부적절’ 논란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 폐점을 목전에 둔 비상상황에서 개장 10주년 행사가 열려 부적절 논란이 일고 있다. 공공재산인 직매장 개장 10주년 행사임에도 익산시가 아닌 수탁자인 조합이 이를 단독으로 주최한 것은 물론, 운영 중단을 앞두고 잔치판을 방불케 하는 행사를 여는 것이 적절치 않다는 목소리다. 어양점을 운영해 온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은 운영 중단 이틀 전인 지난 27일 익산 궁웨딩홀에서 개장 10주년 행사를 열었다. 오동은 이사장을 비롯한 임원들과 조합원 등 약 150여 명이 참석한 행사에서는 축하공연과 기념사, 연혁 보고, 케이크 커팅 및 축배, 축사, 오동은 이사장 감사패 수여 등이 진행됐다. 축하공연에서 일부 참석자들은 일어나 춤을 추며 잔치판을 방불케 하는 장면이 연출됐고, 행사 후에는 단체 뷔페 식사가 이어졌다. 이를 두고 조합 안팎에서는 행사가 방법적으로나 시기적으로 적절하지 않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3년 전 조합 창립 10주년 행사를 이미 해놓고 이번에 개장 10주년이라는 명분으로 행사를 만든 것은, 임원진 몇몇이 자신들의 주장을 관철시키기 위해 애먼 돈을 써가면서 조합원 결집을 꾀하는 것이라는 지적이 제기된다. 조합 대의원 A씨는 “행사 개최 여부나 예산 모두 이사회에서 결정하는 것으로, 대의원들은 제대로 알지 못한다”면서 “이렇게 시끄러운 마당에 10주년 행사를 거창하게 한다고 했는데, 어쨌든 예산이 투입되는 행사라 문제가 될까 봐 참석하면 안 된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원래 계획이 있었다면 지난해 정기총회에서 예산을 편성했을 텐데, 그렇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조합원 B씨는 “이사회에서 결정하는 내용을 조합원 대부분이 전혀 알지 못한다”면서 “결국 직매장이 문을 닫는 상황까지 왔는데, 수억 원을 들여 산 땅도 기부채납하거나 환수조치를 한다고 하고 하루 매출 3000만 원 정도 되는 매장이 문을 닫으면서 피해가 막심하게 됐다. 이사장과 일부 임원진을 대상으로 배상책임을 청구하기 위해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익산시에서도 익산시의회에서도 조합 인적 쇄신을 요구하는데, 현 임원진들이 안 나가려고 한다. 빨리 나갔으면 이번 문제가 벌써 해결됐을 것”이라며 “3월 초에 정기총회를 한다면서, 직매장 문을 닫게 된 마당에 이런 행사(개장 10주년 기념행사)는 부적절하다고 본다”고 피력했다. 이에 대해 오동은 이사장은 “개장 10주년을 맞아 준비한 행사가 적절하지 않다고 하는 주장은 주장하시는 분의 판단이고, 그에 대해서는 할 말 없다”고 밝혔다. 행사에 사용된 예산에 대해서는 “조합 내부 규정과 상황에 따라 한 것이며 조합의 공식 입장은 없다”고 말했다. 한편 법원은 어양점 수탁자인 익산로컬푸드협동조합 측이 제기한 위탁계약 해지 효력정지 신청을 기각했다. 이로써 시는 어양점 정상화를 위한 행정처분이 정당성을 1차적으로 인정받았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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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3.02 16:30

익산에서 ‘남북 평화 기원’ 특별 퍼포먼스 펼쳐진다

남북의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특별한 공연이 오는 3월 19일 오후 7시 익산 솜리문화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사)남북문화교류협회 전북지부(지부장 김경원)이 주최하고 K-전통문화학술원이 후원하는 이번 남북 평화 기원 퍼포먼스 ‘봄 - MIME & MIND’는 봄이라는 상징적 계절을 통해 한반도의 해빙과 평화를 염원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몸짓(MIME)이라는 신체 언어와 마음(Mind)이라는 내면의 울림을 결합해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보이지 않는 마음의 소리를 보이는 몸짓으로 형상화하는 데 집중한다. 국내 마임계를 이끌어 온 마임니스트 조성진·김봉석·김찬수가 출연해 역동적이면서 절제된 솔로 퍼포먼스를 선보이며 언어의 장벽을 넘어 평화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여기에 독보적인 예술적 깊이를 지닌 퍼포먼스 작가 한영애와 한국을 대표하는 기타리스트 김광석이 합류해 무대의 완성도를 높인다. 이들은 소리와 몸짓, 그리고 마음이 하나로 어우러지는 공연을 통해 평화가 단순한 구호가 아닌 우리 곁의 따뜻한 봄과 같은 존재임을 일깨울 예정이다. K-전통문화학술원은 이번 공연의 뜻을 이어가기 위해 문화예술을 통한 교류를 넘어 남북 간 역사문화 학술 포럼도 준비 중이다. 남북이 공유하는 역사적 자산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학술적으로 재조명함으로써 문화적 동질성을 회복하고 지속가능한 평화의 토대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학술원 관계자는 “공연을 통해 평화의 마음(Mind)을 확인했다면, 포럼을 통해 남북의 역사적 뿌리를 잇는 학술적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익산시민들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남북 평화라는 소중한 가치를 함께 고민해 보는 뜻깊은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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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3.02 16:17

‘교통혼잡 연일 몸살’ 익산역, 전면 개선 추진

열차 이용객 차량과 택시 등으로 인한 교통혼잡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익산역 앞이 전면 개선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6일 익산시는 익산역 주변 교통혼잡 해소와 상생하는 교통문화 조성을 위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익산역 환승장에 택시 전용 대기 구간 지정 방안을 검토하는 한편 횡단보도와 인도, 버스정류장 등 주정차 금지구역에 대해 단속을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익산역 환승장과 인근 도로는 열차 이용객 차량과 승객을 기다리는 택시가 뒤섞이며 연일 교통혼잡이 반복되고 있다. 특히 출퇴근 시간에는 오가는 차량이 많아 교통지옥을 방불케 할 만큼 차량 정체나 꼬리물기 등의 발생이 빈번하다. 시가 그동안 고정형 폐쇄회로(CC)TV와 이동식 단속 차량을 활용해 수시로 단속을 진행해 왔으나, 열차 출발·도착 시간대에는 이 같은 혼잡이 꾸준히 반복돼 왔다. 이에 시는 보다 실효성 있는 개선 방안 마련을 위해 현장 중심의 보완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앞서 지난 25일 정헌율 시장은 익산역 환승장을 직접 찾아 택시업계 관계자 및 이용객들과 소통하며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현장에서는 택시업계의 주정차 단속 유예 시간 연장 요청과 이용객의 단속 강화 요구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시는 현장 점검 결과를 토대로 세부 실행 방안을 마련해 단계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무분별한 불법 주정차로 인한 교통 불편은 반드시 개선해야 할 과제”라며 “현장의 의견을 반영해 교통 흐름과 승객 편의를 함께 높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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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26 15:34

조용식 익산시장 예비후보, 웅포 은퇴자마을 조성 공약

조용식 익산시장 예비후보가 웅포 은퇴자마을 조성을 공약했다. 26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연 그는 “익산시가 소유한 웅포골프장 인근 약 10만 평 규모의 웅포관광단지 부지를 활용해 1000세대 이상 규모의 은퇴자 전용 주거단지를 조성하고, 이를 통해 인구 유입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웅포는 앞에는 금강이 흐르고 뒤로는 함라산이 감싸고 있는 익산이 가진 보석 같은 공간”이라며 “이미 36홀 골프장이 조성돼 있고 인근에는 국립 익산 치유의 숲과 최북단 녹차밭이 위치해 있어 힐링·웰니스·노후 정주에 가장 적합한 입지”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주거 형태를 고급형 실버타운과 분양 아파트, 텃밭이 있는 단독주택 등 3개로 해 자립적이고 활동적인 은퇴자들이 장기간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는 개방형 은퇴자 주거단지로 조성을 추진하겠다”면서 “이는 익산의 미래를 바꾸고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새로운 주거·정주 전략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업은 민간투자 공모 방식으로 추진되며, 단지 내에는 파크골프장 18홀을 비롯해 헬스장, 탁구장, 스크린골프장 등 다양한 실내 체육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특히 웅포관광단지 내 기존 36홀 골프장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의료 서비스 강화를 위해 단지에서 약 15㎞ 이내에 위치한 원광대학교병원과 협약을 체결해 입주민 대상 정기 건강검진과 의료 연계 체계를 구축하고, 서울에 주택을 보유한 은퇴자들이 주택을 매각하고 익산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와 협약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이 사업이 완성되면 2000명 이상의 인구 증가 효과가 기대되며, 의료·관광·돌봄·서비스산업을 키우는 익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는 단순한 주거 개발이 아니라 고령사회에 대한 해답이며, 수도권 인구를 익산으로 불러오는 전략이고, 익산의 미래를 지키는 선택”이라고 강조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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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26 12:57

익산시장 출마 조용식 선대위 “최정호·최병관 정책 연대는 야합”

조용식 익산시장 예비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경쟁 상대인 최정호·최병관 정책 연대에 대해 “익산의 미래를 위한 결단인지, 정치적 이해관계에 따른 야합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며 날을 세웠다. 배승철 선거대책위원장은 25일 오후 익산시청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부동산 투기 의혹과 윤석열 정권 인수위 경력이 익산의 미래인가”라며 “정치에서 연대 자체를 문제 삼는 것은 아니지만, 그 출발점이 가치와 신뢰가 아닌 선거 구도라면 시민의 공감을 얻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정호 예비후보는 과거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으나 부동산 투기 의혹 논란 속에 낙마한 바 있다”면서 “과거 논란에 대해 익산시민 앞에 충분히 책임 있게 설명했는지 시민들은 묻고 있다”고 직격했다. 최병관 전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에 대해서는 “행정 경험 자체를 문제삼는 것이 아니라, 윤석열 정부 인수위 핵심 참여 경력을 가진 인물과 부동산 논란으로 낙마한 인물이 손을 잡는 모습은 시민들께 ‘가치 연대’인지 ‘정치 생존 연대’인지 의문을 남긴다”고 꼬집었다. 한편 최정호 익산시장 예비후보와 최병관 전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는 이날 오전 익산시청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 연대를 공식 선언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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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25 16:33

익산예술의전당·익산교육지원청, 행복한 교육환경 조성 ‘맞손’

익산예술의전당과 익산교육지원청이 예술공연을 통해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로 뜻을 모았다. 양 기관은 지난 24일 익산예술의전당에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예술공연을 통한 행복한 교육환경 문화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함께 추진해 온 교육활동 보호 예술공연 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학교 현장에서 문화예술 자원을 연계한 공감·치유 중심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오는 2028년 2월까지 2년간 학교 예술공연 프로그램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연간 12회의 공연을 통해 학생들이 학교 현장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익산예술의전당은 예술공연 기획·운영 및 프로그램에 필요한 전문적 자문을, 익산교육지원청은 프로그램 참여 학교 선정과 일정 조정 등 행정적 지원을 담당할 예정이다. 정성환 교육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 문화예술 자원을 학교교육과 유기적으로 연계해 교육활동 보호와 상호존중 문화를 확산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교사와 학생이 예술공연으로 소통하 며 존중과 배려가 있는 교실문화가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하명남 관장은 “양 기관이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발전을 위한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며 “예술공연을 통해 행복한 교육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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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25 14:13

정헌율 익산시장 “익산시의회가 불법 옹호”

속보= 정헌율 익산시장이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 운영 중단 사태와 관련해 “익산시의회가 불법에 동조하고 옹호한 것이나 다름없다”면서 날선 비판을 쏟아냈다. (1월 20일자 8면·22일자 8면, 2월 6일자 8면·9일자 8면·10일자 14면·13일자 2면·24일자 8면·25일자 8면 보도) 직영, 관리위탁, 공모에 의한 위탁 등 익산시가 내놓은 합법적인 대응책이 모두 무산된 상황에서, 기존 운영 조합을 둘러싼 각종 문제와 법적 논란에도 불구하고 의회가 이를 외면한 채 사실상 불법을 종용하는 행태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목소리다. 25일 익산시청에서 긴급 브리핑에 나선 정 시장은 “기존 운영 조합은 이미 수탁 자격에 중대한 결격 사유가 제기된 상태로, 자격 논란이 해소되지 않은 조합에 시민의 혈세와 공공시설 운영권을 맡기는 것은 행정의 기본원칙에 부합하지 않는다”면서 “불법을 자행한 조합 집행부를 옹호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의회가 누구를 위해 존재하는지 묻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조합은 대표와 일부 임원진의 문제로 인해 선량한 대부분의 조합원들까지 피해를 입고 있는 상황”이라며 “적법성과 공공성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직매장 폐점으로 발생할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시는 기존 조합의 인적 쇄신을 전제로 새로운 수탁자가 선정될 때까지 한시적 운영 연장이라는 절충안을 제시했지만, 의회는 무리한 요구를 지속하며 끝내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소통 부족, 절차상의 문제, 동일 안건 반복 상정 등 매번 다른 이유를 들어 시의 대안을 의결 과정에서 번번이 무산시킨 의회의 행태는, 정책적 판단이라기보다 반대를 위한 반대로밖에 볼 수 없다”면서 “직매장 문을 무기한으로 문을 닫게 된 이번 결정은 단순한 찬반 의결이 아니라 시민 피해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한 상태에서 내려진 판단이며, 그 결과에 대한 공적 책임 역시 결코 가볍지 않음을 의회 스스로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농민 및 시민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가능한 모든 행정적 대응에 나서겠다는 입장을 함께 밝혔다. 정 시장은 “이번 사태로 농민들의 판로는 막혔고 시민들의 장바구니 권리는 박탈당했다”면서 “시내 권역 로컬푸드직매장을 중심으로 긴급 출하 대체 체계를 가동해 출하처를 확보하고 전담 직원을 배치해 출하 지원 통합 창구를 운영하는 한편 시청 로비와 유휴 부지를 활용한 긴급 직거래 장터도 상설화하고, 불가피하게 시가 직접 운영 공백을 메우는 비상 운영 체계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임기 마지막 순간까지 원칙이 바로 선 익산을 위해 흔들림 없이 나아갈 것”이라며 “당장은 비난을 받을지언정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줄 익산의 행정만큼은 깨끗하고 당당해야 하기에, 특정 단체의 이익이 아니라 27만 익산시민 전체의 이익을 선택하겠다”고 강조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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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승욱
  • 2026.02.25 13:59

민생 직결 사안 놓고 대거 기권…익산시의회, ‘식물의회’ 행태 도마 위

속보= 익산시의원 다수가 지역 농가와 시민들의 삶에 직결된 문제를 놓고 주어진 권한을 스스로 포기하면서 의회 안팎에서 ‘식물의회’라는 지적이 거세게 일고 있다. (1월 20일자 8면·22일자 8면, 2월 6일자 8면·9일자 8면·10일자 14면·13일자 2면·24일자 8면 보도) 익산시의회는 지난 23일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 위탁 동의안을 최종 부결 처리했다. 직영과 관리위탁에 이어 이날 마지막 고육지책인 위탁 방안마저 아무런 대안 없이 무산되면서, 어양점은 결국 무기한 운영 중단이라는 파국을 맞게 됐다. 특히 이로 인한 피해는 직매장 출하로 생계를 이어온 농가들과 매일같이 장을 봤던 시민들이 고스란히 떠안게 됐다. 이날 본회의 표결에서 재석 23명 중 강경숙·김경진·박철원·송영자·신용·유재구 의원 등 6명은 찬성표를 던졌다. 반면 김순덕·김충영·소길영·손진영·이종현·장경호·정영미·조남석 의원 등 8명은 반대표를 던졌고, 김미선·박종대·양정민·이중선·조규대·조은희·최재현·최종오·한동연 의원 등 9명은 기권을 택하며 스스로 권한을 포기했다. 이들은 수백 명에 달하는 지역 소농·고령농의 판로와 수만 명 시민의 소비접근성 등 다수 시민의 삶과 직결된 사안을 최악으로 몰아넣는 선택을 했다. 대안 없는 부결이 가져올 피해를 시민에게 전가한 것이나 다름없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겉으로는 시민 대표임을 자처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정치적 유불리나 갖가지 셈법에 따라 제 기능을 온전히 하지 않으며 이해타산에 매몰돼 있다는 지적도 제기된다. 선거를 앞두고 일부 몇몇의 눈치를 보느라 다수 농가·시민을 도외시하는 모습에, 선출직 의원으로서 자격 미달이라는 날선 비판도 의회 안팎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본회의 표결에 앞서 소신발언에 나섰던 박철원 의원은 “의원으로서 사안에 대해 찬성이든 반대든 판단할 수 있는 문제지만, 기권을 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면서 “주민의 대표라고 한다면 최소한 뽑아준 주민들의 입장을 대변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 또 “3선 동안 의정활동을 하면서 동의안이 본회의에 바로 상정되는 경우는 처음”이라며 “이번 사안처럼 입장이 첨예한 경우에는 다선이나 의장 출신의 고참 의원들이 중재 등의 역할을 해주셔야 한다고 본다”고 피력했다. 시 관계자는 “시는 의회든 특정 단체의 이익이 아닌 시민 전체의 이익을 선택하는 것이 맞다”면서 “민생과 직결된 사안을 두고 대안 없는 반대로 점철된 이번 사태의 결과와 책임은 결코 가볍지 않을 뿐만 아니라, 실제 직매장을 문을 닫은 이후에는 그 책임론이 걷잡을 수 없이 커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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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24 15:41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 ‘결국 표류’

속보= 운영 중단이라는 최악의 사태에 직면해 있는 익산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의 정상화가 익산시의회 문턱을 넘지 못해 결국 표류하게 됐다. (2025년 12월 11일자 8면·19일자 5면·22일자 14면, 2026년 1월 20일자 8면·22일자 8면, 2월 6일자 8면·9일자 8면·10일자 14면·13일자 2면 보도) 법과 원칙을 강조하면서도 정작 위탁시설 계약 만료에 따른 정상적이고 원칙적인 후속조치를 밟지 못하도록 막아선 의회의 이율배반적인 결정에, 지역 농민들의 소중한 판로가 막히고 시민들의 이용 불편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익산시의회는 23일 제276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익산시가 제출한 ‘익산시 로컬푸드직매장 어양점 위탁 동의안’을 표결 끝에 부결 처리했다. 이에 따라 오는 3월부터 어양점은 문을 닫게 됐다. 본회의 표결에 앞서 이를 심의한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소길영)는 현 위탁계약 만료 이후 공모를 통해 새 수탁기관을 선정하겠다는 내용의 동의안을 보류하기로 결정했다. 산건위는 여러 차례에 걸쳐 의원들이 안팎으로 시달렸다는 점을 부각하고 시 담당부서의 소통 부재를 지적하며, 보다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점을 보류의 이유로 밝혔다. 특히 법과 원칙에 따라 하면 될 일을 가지고 행정이 끌려 다니고 있다고 지적하면서도, 가결이나 부결이 아닌 보류를 택했다. 그러자 정헌율 시장이 직접 수정안을 제출했고, 김경진 의장이 회의규칙에 따라 이를 본회의에 바로 부의했다. 수정안 제안 설명에 나선 정 시장은 새로운 수탁기관 선정 시까지 기존 조합이 운영을 하되, 이 같은 연장 운영의 전제조건으로 오는 3월 15일까지 현 조합 대표를 포함한 임원진의 전면적인 인적 쇄신과 책임 있는 조직 재정비가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또 현 조합이 제기한 집행정지 신청이 인용될 경우 새로운 수탁기관 선정을 위한 공모 참여에 제한을 두지 않겠다는 점도 밝혔다. 그럼에도 반대토론에 나선 소길영 위원장과 조남석 의원은 책임 있는 결단을 언급하며 부결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후 투표 결과 재석 23명 중 찬성 6명, 반대 8명, 기권 9명으로 수정안은 부결됐다. 강경숙·김경진·박철원·송영자·신용·유재구 의원은 찬성, 김순덕·김충영·소길영·손진영·이종현·장경호·정영미·조남석 의원은 반대에 각각 표를 던졌고, 나머지 김미선·박종대·양정민·이중선·조규대·조은희·최재현·최종오·한동연 의원은 기권했다. 이처럼 새로운 수탁기관을 선정해 운영을 정상화하려던 계획에 차질이 생김에 따라, 시는 사태 해결을 위한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시 관계자는 “어양점이 하루빨리 정상화돼 시민 곁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의회와 지속해서 소통하며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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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23 17:08

황세연 5·18 민주유공자, 익산시장 출마 선언

황세연 5·18 민주유공자가 익산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그는 23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스쳐가는 사람들에게 익산을 맡길 수 없다”면서 “더불어민주당의 가치로 익산을 되찾겠다는 각오로 익산시장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자신을 익산시장을 가장 오래 준비해 온 사람이라고 소개하며, 이리공업고등학교 졸업, 익산시청 근무, 익산시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및 시민사회 활동 등 현장 중심 이력을 강조했다. 또 군부독재 시절 5·18 민주화운동과 관련해 익산시청에서 해직된 일과 익산에서 낙천낙선운동을 하다가 구속된 경험, 6·10 항쟁 민주화운동가로 국가의 공식 인정을 받은 이력 등을 언급하며 “민주당의 뿌리인 민주주의 정신을 삶으로 살아온 후보”라고 부각했다. 이어 “관료의 길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택했고, 그 선택으로 구속을 감수했다”며 “민주당 입당도 출세의 발판으로 선택한 것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제도 안에서 완성하기 위한 책임 있는 선택이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익산에 필요한 것은 구호가 아니라 준비된 행정, 결단하는 리더십, 그리고 시민과의 신뢰”라며 “익산을 가장 오래, 가장 집요하게 준비해 온 사람으로서 이제 결과로 책임지겠다”고 다짐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이리역 국가 참사 진상규명 및 배상청구, 원광대학교병원 통합의료 특성화, KTX 전주 직선화 저지, 백제왕도 역사문화벨트 조성, 제2혁신도시·공공기관 20개 유치 등을 제시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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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23 15:10

최병관 전 전북도 행정부지사, 익산시장 불출마 선언

최병관 전 전북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가 익산시장 선거 불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번 익산시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하지 않고, 고향 익산을 위해 다른 방식으로 역할을 고민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10개월간 익산의 미래를 고민하며 시민 여러분과 직접 소통하고 정책을 제안했던 시간은 제 인생에서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소중한 경험이었다”면서 “그 과정에서 무엇이 진정으로 고향 익산을 위한 책임 있는 선택인지 밤잠을 설쳐가며 깊이 고심했다”고 소회를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선거 국면 속에서 과열 경쟁에 참여하기보다, 한 발 물러나 차분하게 상황을 지켜보며 익산의 안정과 화합에 기여하는 길을 찾는 것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이미 당으로부터 예비후보자 자격 적격 판정을 받아 자격은 입증했으나, 현재 경쟁 구도 속 또 한 명의 후보로 서기보다 중앙과 지방을 잇는 정책적 가교가 더 절실하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특정한 정치적 위치에 연연하기보다, 시민의 한 사람으로서 익산의 미래를 응원하겠다”며 “특히 제가 가진 행정 전문성과 중앙의 네트워크가 익산의 예산 확보와 정책 현안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을 계속해서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끝으로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과분한 격려와 조언을 보내주신 익산시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선거가 익산의 백년대계를 위한 성숙하고 건강한 축제의 장이 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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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23 14:39

원광대,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 개최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가 20일 교내 학생회관 대강당에서 2025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사 58명, 석사 190명, 학사 2469명 등 총 2717명에게 학위가 수여됐으며, 김도헌(원불교학과)·장지민(작업치료학과) 학생이 이사장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평균 평점 4.5점을 기록한 박유현(국어국문학과) 학생이 학업 최우등으로 총장상을, MIND 역량과 관련해 추천된 박진석(한의학과) 학생이 총장상을, 장지환(무역학과) 학생을 비롯해 대학원 박사과정 김가현(화학공학과) 씨 등 9명이 각각 총장 공로상을 받았다. 박성태 총장은 “노력으로 빚은 여러분만의 자산은 앞으로의 인생을 더욱 풍요롭게 만들 바탕이 될 것”이라며 “사회의 변화를 주도하고 꾸준히 인내하며 성장하는 여러분을 믿고, 담대하게 걸어 나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은균(도철) 원광학원 이사장은 “오늘의 졸업은 개인의 성취를 넘어 원광대가 지향해 온 도덕 문명사회 구현의 여정에 여러분이 당당히 동참했음을 알리는 선언”이라며 “가족의 사랑과 스승의 가르침, 여러분 자신의 땀과 인내가 함께 만들어낸 소중한 결실인 만큼 앞으로의 삶을 더 성실히 가꿔 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좌진 총동문회장은 “태도는 성실하고 꾸준하게, 선택은 도전적이고 용기 있게, 일상은 창의적으로 채워 가시길 바란다”며 “어디에 있든, 어떤 일을 하든, 여러분의 이름 앞에 언제나 자랑스러운 우리 모교의 이름이 함께한다는 사실을 기억해 주시고, 동문 선배들도 늘 여러분의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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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22 17:10

[뉴스와인물] 통합 원광대학교 이끄는 홍산 오은균 학교법인 원광학원 이사장 “AI 시대의 교육, 생명가치 중시해야”

“현재는 AI만으로도 살 수 없고 AI를 무시하고도 살 수 없는 시대입니다. 우리가 지향해야 할 모습은 감성과 판단력으로 AI 시대를 선도하는 원광인입니다.” 올해 3월 통합 원광대학교 정식 출범과 맞물려 지난해 말 취임한 홍산 오은균(도철) 학교법인 원광학원(원광대학교·원광보건대학교·원광디지털대학교) 이사장은 ‘생명가치를 중시하는 교육’을 강조했다. AI 시대와 그 이후를 바라보는 대학의 핵심 지향점은, 로봇이나 문명의 발전이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때 인간의 행복을 어디에서 찾을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는 교육이라는 것이다.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통합 원광대학교의 미래 비전 ‘생명산업 글로벌 거점대학’도 이 같은 그의 지론과 궤를 같이한다. 모두가 잘사는 문명사회 건설, 그리고 그 주역을 양성하는 대학. 그의 또 다른 포부다. 이는 고등교육의 80%를 사학(私學)이 담당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지방 대표 사학으로서의 책임감이다. 미리 준비하지 않고 경쟁력을 갖추지 못하면 생존 위기에 직면할 수밖에 없다는 위기의식의 발로이기도 하다. 교육을 넘어 경제·사회 전반에 걸쳐 지역사회의 한 축으로서 기능하고 있는 학교법인 원광학원. 교직원만 8000여 명에 달하는 거대한 조직을 이끌고 있는 그를 만나 변화를 선도하고 있는 원광학원의 새로운 길을 들어봤다. △취임을 다시 한 번 축하드립니다. 포부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역량과 지혜가 부족한 사람이 이사장의 중책을 맡게 되어 책임의 무게를 깊이 느끼고 있습니다. 원광학원은 원불교 종립 사학이면서 동시에 세계 문화시민을 양성해 온 80년의 역사를 지켜온 교육기관입니다. 그 역사와 정신을 흔들림 없이 계승하면서, 원광가족 여러분과 함께 새로운 시대 살기 좋은 세상으로 향한 길을 가겠습니다.” △취임 일성으로 원광학원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습니다. “새로운 도약이란 전혀 다른 길로 가겠다는 뜻이 아니라, 원광이 걸어온 길의 의미를 다시 분명히 하겠다는 다짐입니다. 대학 설립 초기 유일학림이 지향했던 제생의세, 무아봉공, 일원세계의 정신을 오늘의 교육과 대학 경영 속에서 어떻게 구현할 것인지에 대한 성찰과 실천이 곧 새로운 도약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사장으로서 갖고 있는 교육 철학이 궁금합니다. “교육은 사람을 키우는 일이며, 그 사람을 통해 사회를 밝히는 일입니다. 원광학원의 교육은 개인의 성공을 넘어 공동체와 사회에 기여하는 인재를 길러내는 데 목적이 있습니다. 지식과 전문성 위에 공공성과 봉사의 가치를 함께 세우는 교육이야말로 원광이 지켜야 할 철학입니다. 지덕겸수 도의실천(知德兼修 道義實踐)의 삶의 가치가 일상의 발걸음에 이어지게 하겠습니다.” △상임이사로 재임하며 글로컬대학30 사업 선정을 이끌어 냈습니다. 쉽지 않았을 텐데요. “글로컬대학30 사업은 단순한 대학 재정지원사업이 아니라, 지역과 대학이 함께 국가의 미래 경쟁력을 만들어 가자는 정부의 전략적 정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수도권 중심 구도를 넘어, 지역 대학이 지역 혁신의 거점이 되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추도록 하겠다는 취지가 분명했습니다. 통합 원광대학교의 도전 역시 이 취지에 공감하는 데서 출발했습니다. 지역의 의료·생명서비스 및 농생명 자산과 대학의 교육·연구 역량을 결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그 성과를 세계로 확장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습니다. 선정 과정이 쉽지는 않았지만, 원광학원이 지역과 함께 성장해 온 역사와 구성원들의 결단,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연대가 높이 평가받았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도 글로컬대학30의 본래 취지에 맞게 지역에서 답을 찾고 세계로 도약하는 대학의 책임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습니다.” △통합 원광대학교의 미래 비전을 제시한다면. “통합 원광대학교는 ‘생명산업 글로컬 대학’이라는 비전을 중심으로 성장해 나갈 것입니다. 의생명융합, 농생명융합, 생명서비스융합 교육을 통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고, 그 성과를 국가 및 세계와 나누는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자 합니다. AI시대 인류 사회의 최대가치는 생명 살림이 될 것입니다.” △통합 원광대 정식 출범 이후 많은 변화가 있을 텐데요. 주목할 만한 부분은 무엇인가요. “AI·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교육 혁신입니다. 인공지능, 데이터, 디지털 기술은 이제 특정 전공의 영역이 아니라 모든 학문과 직업의 기본 인프라가 되고 있습니다. 이에 통합 원광대는 AI 활용 역량과 디지털 소양을 모든 학생이 갖출 수 있도록 교육 체계를 전면적으로 개편하고 있습니다. 전공 간 경계를 허무는 융합 교육을 통해 AI와 생명·보건·농생명·문화 분야를 연결하고,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 능력과 현장중심 실습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동시에 AI 기술을 어떻게 책임 있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윤리 교육과 인간 중심 가치 교육도 함께 추진하고 있습니다. 통합 원광대는 생명 살림 가치를 최우선으로 디지털 기술 위에 인간의 지성과 공공성을 세우는 대학, 기술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면서도 교육의 본질을 지켜가는 글로컬 선도대학으로 도약하고자 합니다.” △이사장으로서 특별히 중점을 두고 살피는 부분이 있다면. “법인 운영의 안정성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람입니다. 구성원들이 신뢰 속에서 함께 고민하고 함께 실행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드는 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격변의 시대일수록 혼자가 아닌 ‘함께’의 힘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지역사회와의 상생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시는지요. “저희 대학이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된 가장 큰 의의는 대학이 지역의 문제를 해결하는 핵심 주체로 인정받았다는 데 있다고 생각합니다. 통합 원광대는 지역사회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지역 산업과 연계한 맞춤형 인재 양성, 지자체·공공기관·지역 기업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지역이 안고 있는 보건·의료·농생명·복지·문화 분야의 현안을 대학의 연구와 교육으로 풀어 나갈 계획입니다. 이는 지역에서 축적된 성과를 세계로 확장하는 글로컬 전략의 핵심이기도 합니다. 통합 원광대는 지역에서 답을 찾고, 그 해법을 국가와 세계와 공유하는 대학으로서 글로컬대학30의 취지를 현장에서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지역사회와 함께 호흡하며 지속가능한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전북도민 여러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원광학원은 앞으로도 교육을 통해 지역과 사회에 기여하는 길을 묵묵히 걸어가겠습니다. 전북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이 원광의 가장 큰 힘입니다. 제생의세와 무아봉공의 정신을 실천하는 교육기관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오은균 이사장은 지난해 11월 3일 제15대 학교법인 원광학원 이사장으로 취임한 그는 남성고등학교와 원광대학교 원불교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1979년 원불교에 출가한 이후 교정원 기획실장, 교정원장, 원불교대학원대학교 이사장, 재단법인 원불교 이사장, 재단법인 원음방송 이사장, 원광학원 상임이사 등을 역임했다. 이번 원광학원 이사장 임기는 오는 2029년까지 4년이다. 대담=엄철호 기자·/정리=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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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22 14:34

귀금속 전문기업 ㈜스태리그룹, 익산에 둥지

익산시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귀금속 전문기업을 유치했다. 시는 19일 전북특별자치도와 함께 귀금속 전문 제조기업 ㈜스태리그룹과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스태리그룹은 익산제3일반산업단지 7072㎡ 부지에 102억 원을 투자하고 80여 명의 신규 인력을 채용할 예정이다. ㈜스태리그룹은 반지, 팔찌, 목걸이, 귀걸이, 펜던트 등 순금 주얼리 제품을 생산하는 전문기업으로, 서울 종로구에서 오랜 기간 주얼리 제조업을 이어왔다. 특히 제조기술 특허 12건을 기반으로 기계화·자동화 공정을 구축하며 기존 수공업 중심의 생산 방식을 개선해 산업 고도화를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미국 코스트코 자회사인 코스트코캐나다·재팬·코리아에 제품을 납품하며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 시는 이번 투자를 통해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주얼리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기술개발부터 디자인, 자동화 생산, 글로벌 유통까지 이어지는 주얼리산업의 전(全)주기 밸류체인(Value Chain)을 지역에 집적시켜 고부가가치 산업 구조로 전환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전북자치도와 협력해 투자기업이 지역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글로벌 주얼리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춘 기업의 익산 투자를 환영한다”며 “익산시가 귀금속·주얼리산업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투자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익산=송승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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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02.19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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