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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결혼이민자가정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순창군이 결혼이민자 가정을 대상으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을 추진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군 보건의료원은 관내 결혼이민자 가정 170가구를 대상으로 지난해 10월부터 매주 화요일 주기적인 방문간호서비스를 실시해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103가구의 방문 간호 서비스를 펼친 것으로 나타났다.

 

의료원 1명, 보건지소 10명, 보건진료소 17명 등 28명으로 구성된 방문팀은 건강에 대한 기초면접조사 및 기본검사(혈압,혈당,콜레스테롤)를 실시한 후 건강문제에 따른 상담과 보건교육 등을 주기적으로 실시해주고 있다.

 

순창읍 레베카씨(여, 40세)는 "한국생활 적응하느라 건강을 돌볼 틈도 없었는데 이렇게 건강에 관한 기본검사수치를 알려주고 건강관리요령도 알게 해주니 너무 고맙다"고 말했다.

 

의료원 관계자는 "한국 생활 적응이 어려운 결혼이민자 가정에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건강증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이러한 사업을 더욱 확대시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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