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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읍 경천둔치에서 오는 14일 자연과 관광이 어우러지는 이색적인 '제1회 순창 장어ㆍ다슬기 축제'가 열린다.

또한 체험행사에 이어 밤 7시 30분부터 2시간동안 순창군청 잔디광장에서는 '한여름밤의 콘서트'가 열려 무더위를 시원하게 식혀 줄 예정이다.

이번 장어ㆍ다슬기 축제는 가족단위 관광객과 군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무료다.

주요 체험행사로는 맨손장어잡기 체험과 다슬기 잡기 체험행사가 펼쳐지며 단, 체험은 사전 선착순 접수자만 가능하다.

이와함께 순창고등학교 농악팀의 식전 농악공연과 유등초등학교 학생들의 스포츠댄스, 품바공연 등도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예정이다.

이어 펼쳐질 한여름밤의 콘서트에는 현진우, 한서경, 이재성, 바다새, 온희정 등 초대가수들이 대거 출연해 감미로운 음악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