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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천산 단풍 구경 오세요"

순창장류축제때 무료 개방

순창군은 순창장류축제가 열리는 17일부터 19일까지 지역 이미지메이킹 차원에서 강천산을 무료로 개방할 예정이다. (desk@jjan.kr)

가을의 정취 물씬 풍기는 순창 강천산이 장류박물관과 함께 제3회 순창장류축제기간 중 관광객들에게 무료로 개방된다.

 

순창군은 오는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 일원에서 펼쳐지는 장류축제를 관람하기 위해 순창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보다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곱게 물들어가는 강천산의 아기단풍에 매료돼 순창을 오래도록 잊지 못하게 이미지메이킹 해나갈 계획이다.

 

순창 강천산은 아기단풍을 비롯 높이 120m의 구장군폭포와 40m 높이에서 시원스런 물줄기를 쏟아내는 병풍폭포, 왕복 5km에 걸쳐 펼쳐지는 황토마사토길 맨발산책로, 보기만 해도 아슬아슬한 구름다리 현수교, 1.6km의 전국 최장 목재테크 산림욕장 등이 관광객들을 유혹한다.

 

또 장류를 테마로 한 국내 최초 장류박물관은 상설전시실을 비롯해 문화재와 향토문화유산을 전시해놓은 기획전시실, 야외광장, 2층 목재데크가든 등을 갖추고 장류의 역사, 장담그는 법, 발효과정 관찰하기, 움직이는 고추장할머니 모형이 소개하는 순창고추장, 어린이들이 장류에 친숙할 수 있도록 대형고추 모형속에서 상영하는 에니메이션과 장류관련 용기 등 민속유물 70여점이 전시되어 있어 아이들 손잡고 학습과 관람을 겸하기에 안성맞춤이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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