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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경찰서(서장 이강수)가 시민경찰학교를 운영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순창경찰서는 이를 위해 28일 제1기 시민경찰학교 입교생 20명, 경찰협력단체 대표자 등 4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경찰학교 입교식을 가졌다.

이번에 입교한 제1기생들은 다음달 6일까지 교통사고처리, 교통법규, 고소고발 절차, 파출소 현장체험 등의 교육과 경찰업무 뿐만 아니라 건강상식, 생활법률, 재무 재테크 등 실생활에 유용한 교육프로그램까지 병행하게 된다.

이강수 경찰서장은 "날로 증가하는 범죄경향을 볼 때 협력단체원들의 협조가 절실한 시점이다"며 "이번 시민경찰학교 교육과정을 수료 후 경찰활동의 이해와 경험을 바탕으로 홍보 등의 왕성한 활동을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