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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스포츠 마케팅으로 지역경제 살린다

올해 12개 대회유치 경제효과 30억

순창군이 올 한해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에 상당한 활력을 불어넣은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군에 따르면 올해 군이 유치한 전국 및 도단위 대회는 총 12개 대회. 여기에서 파생한 경제적 효과는 무려 30여억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같은 결과는 군이 지난 4월 전라북도협회장기 태권도선수권대회를 시작으로 5월 전라북도도지사기 전국 합기도 대회에 이어 6월 제43회 전국 주니어테니스 선수권대회 등 현재까지 7개 대규모 대회를 유치해 26억 6400여만원의 지역경제 파급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오는 8일부터 이틀간 열리는 2008년 바볼랏배 전국 클럽 결선대회와 13일부터 열리는 제3회 전국 이순테니스대회, 오는 17일부터 열리는 전국체전 및 소년체전 등 5개 대회를 앞두고 있어 약 3억 7250여만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로인해 대회가 열리는 동안 조용하던 순창지역의 각 상가와 음식점, 숙박업소들은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이와함께 특산품인 순창고추장 등을 선물로 구입해 가는 선수와 임원진들로 인해 지역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는 홍보 효과도 나타났다.

 

임남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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