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생 20여명 일본 문화체험
순창지역 초ㆍ중학생을 비롯한 홈스테이단 19명이 순창국제화연구회(회장 임재호) 주관으로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5일까지 5박 6일간 일정으로 순창군과 우호교류를 맺고 있는 일본 규슈 최남단 미나미큐슈시를 방문했다.
순창군 후원으로 추진된 이번 청소년 홈스테이는 1999년 8월부터 순창국제화연구회와 일본 가고시마현 가와나베정 간 매년 상호교류를 해 온 것으로 올해로 10년째를 맞이하고 있으며 참가자만도 370여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가와나베정은 지난해 12월 인근 지란정, 에이정 지자체 등과 합병해 미나미큐슈시로 새롭게 탄생하면서 청소년들의 홈스테이 교류가 양국간 선린우호 증진과 글로벌 인재 양성에 크게 기여한다는 점을 감안해 이를 합병 주요 사업으로 반영했고, 이를 토대로 금번 미나미큐슈시와 순창군간 홈스테이 교류 사업을 지속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홈스테이 주요 일정으로는 태평양전쟁 당시 가미가제로 불리어진 지란특공평화기념관 견학과 가와나베 도자기 만들기 체험, 벳부초등학교 및 에이중학교 방문 학교수업 참관과 체육교류, 학교급식체험, 인근 명승지 관광 등 다양하고 알찬 시간을 보냈다.
임재호 인솔단장은 미나미큐슈시 시모이데 간페이(霜出 勘平) 시장을 예방하고 양 지역의 우호교류증진과 발전을 위해 청소년 홈스테이 교류 참가자 확대 등 활성화에 대한 순창군수 의향을 담은 순창군수 친서를 전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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